종목분석

트럼프, `역대 가장 증시 친화적 대통령`... 워튼스쿨 시겔 교수 주장

2024-11-12 16:26:07
트럼프, `역대 가장 증시 친화적 대통령`... 워튼스쿨 시겔 교수 주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친기업 정책이 주식 시장을 전례 없는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워튼스쿨의 제레미 시겔 재무학 교수가 전망했다.



주요 내용

CNBC '스쿼크 박스'에 출연한 시겔 교수는 트럼프의 정책이 주식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시겔 교수는 "트럼프 당선인은 우리 역사상 가장 주식 시장 친화적인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시겔 교수는 "트럼프는 첫 임기의 성공을 주식 시장 실적으로 측정했다. 주식 시장에 나쁜 영향을 줄 정책을 시행할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트럼프의 당선 이후 시장은 이미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그의 감세와 규제 완화 공약이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위험 자산에 혜택을 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시장 영향

SPDR S&P 500 ETF(NYSE:SPY)가 추종하는 S&P 500 지수는 지난주 4.66% 상승해 2023년 11월 이후 최고의 주간 실적을 기록했으며, 처음으로 6,000 포인트를 돌파했다. SPDR 다우존스 산업평균 ETF 트러스트(NYSE:DIA)가 대표하는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도 선거 이후 44,000 포인트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달성했다.


트럼프의 승리 이후 테슬라(NASDAQ:TSLA)와 JP모건 체이스(NYSE:JPM), 웰스파고(NYSE:WFC) 등 주요 은행 주식들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비트코인(CRYPTO: BTC)은 트럼프 정부 하에서 규제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트럼프 트레이드' 시대가 막을 내리면서 시장의 관심은 트럼프의 정책 우선순위가 투자에 미칠 잠재적 영향으로 옮겨가고 있다. 법인세 인하와 규제 완화 공약은 경제와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되는 반면, 이민 단속 강화와 고관세 정책 등 일부 공약은 경제에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시각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