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박준석] 퇴직연금_중국 ETF 특강](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31f031c836658a449bab213069287fb36d.jpg)
화요일 미국 증시는 지난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약세로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3대 지수 선물은 화요일 소폭 하락해 월가의 신중한 투자 심리를 반영하고 있다.
지난주 3대 지수는 공화당의 선거 승리와 연준의 예상대로 25bp 금리 인하 결정에 힘입어 4% 이상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주식 강세장에 여력이 남아있다고 평가하지만, 투자자들은 단기 차익실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선물 | 등락률 |
나스닥 100 | -0.35% |
S&P 500 | -0.29% |
다우존스 | -0.19% |
러셀 2000 | -0.80% |
화요일 장 전 거래에서 SPDR S&P 500 ETF Trust는 0.23% 하락한 597.41달러를 기록했고, Invesco QQQ ETF는 0.28% 하락한 512.40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시장 동향
다우존스 지수는 월요일 처음으로 44,000선을 돌파했으며, 300포인트 이상 상승해 44,293.13으로 마감했다.
원유 가격은 허리케인 라파엘의 위험이 줄어들면서 70달러 선 아래를 유지해 안도감을 주었다.
국채 수익률은 계속 상승해 차기 정부의 재정 규율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S&P 500 대부분의 섹터가 상승 마감했으며, 특히 임의소비재, 금융, 산업 주식이 월요일 가장 큰 상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정보기술과 부동산 주식은 전체 시장 흐름과 달리 하락 마감했다.
지수 | 등락률 | 종가 |
나스닥 종합 | 0.06% | 19,298.76 |
S&P 500 | 0.10% | 6,001.35 |
다우존스 | 0.69% | 44,293.13 |
러셀 2000 | 1.47% | 2,434.98 |
전문가 의견
카슨 그룹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라이언 데트릭은 펀드스트랫의 톰 리와 함께 소형주 주식의 추가 성장 가능성에 동의했다.
데트릭은 "@fundstrat이 소형주와 경기 순환주 테마를 고수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우리도 그와 같은 입장"이라고 말했다.
앞서 리는 "소형주 주식에는 여전히 많은 상승 여력이 있다"며, "향후 몇 년간 소형주가 100% 이상 초과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즈덤트리와 와튼스쿨의 경제학자 제레미 시겔은 주식 시장이 현재의 강세장을 지속할 수 있는 충분한 동력을 가지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강세장' 심리는 여전히 견고하지만, 밸류에이션은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한다"며,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 행정부의 "규제 완화" 기대가 주식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업 실적은 계속해서 인상적이며, 기술 대기업들의 즉각적인 붕괴 징후가 없어 단기적으로 주식 시장의 하락세를 예상하지 않는다. 석유와 같은 필수품의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글로벌 원자재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경제 안정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시겔은 "주식 시장의 강세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채권은 더 험난한 길을 걸을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올해 주식 투자자들이 누린 수익률은 2025년에 반복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했다.
주요 경제 일정
화요일의 경제 일정은 비교적 한산하다.
주목할 종목
원자재, 채권 및 글로벌 주식 시장
원유 선물은 뉴욕 거래 초반 0.7% 상승해 배럴당 68.50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355%까지 급등했다.
주요 아시아 시장은 화요일 하락 마감했으며, 유럽 증시도 초반 거래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