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이 미국 대선 이후 지속되던 주식 시장 랠리가 주춤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씨티그룹 전략가들은 도널드 트럼프의 백악관 복귀 가능성에 힘입은 랠리가 투자자들의 수익 실현 움직임으로 인해 동력을 잃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주요 내용 지난주 S&P 500 지수가 올해 51번째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시장은 상승세를 보였다. 크리스 몬타구가 이끄는 씨티그룹 전략가들은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100 지수와 소형주 중심의 러셀 2000 지수에 대한 롱 포지션이 "극도로 낙관적인 전망"을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략가들은 또한 강세장 투자자들이 S&P 500 지수에 대한 익스포저를 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 씨티그룹의 글로벌 퀀트 리서치 총괄인 크리스 몬타구 전무는 11월 11일자 보고서에서 "S&P와 러셀 모두에서 수익이 높은 수준에 있어 단기적으로 수익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추가 상승을 제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주가 동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