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나스닥100 지수, 반도체 부진에 S&P500 따라가기 힘들어해

2024-11-13 04:12:49
나스닥100 지수, 반도체 부진에 S&P500 따라가기 힘들어해

S&P500 지수가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며 대선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나스닥100 지수는 이를 따라가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격차에 대해 JP모건의 애널리스트 제이슨 헌터는 "이것이 시장 리더십의 변화인지, 아니면 기술주 중심 지수의 일시적 휴식인지"를 묻고 있다.



S&P500 돌파, 나스닥100 정체



S&P500이 4월의 채널 저항선과 5850-5878 고점을 재가속화하며 돌파한 후 5600대의 주요 지지선을 굳건히 유지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음 저항 수준은 6166과 6194로 예상된다. 반면 나스닥100은 8월 반등 고점을 넘지 못하며 난관에 부딪혔다.


헌터는 전반적인 시장 랠리에도 불구하고 나스닥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기술주에서 벗어난 리더십 변화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두 지수 간의 이러한 차이는 중요하다. 나스닥100이 최근 범위를 돌파하지 못한다면, 통신 서비스와 같은 기술 외 섹터가 시장을 주도하는 체제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견해를 더욱 뒷받침할 것이다.



통신 서비스 섹터의 부상


흥미롭게도 나스닥100 전체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통신 서비스 섹터가 지수 돌파를 주도하고 있다. 이는 iShares U.S. Telecommunications ETF(NYSE:IYZ)와 SPDR S&P Telecom ETF(NYSE:XTL) 투자자들에게는 좋은 소식이다.


기술주와 반도체 주식들은 저항선 바로 아래에서 뒤처져 있다. 이는 Vanguard Information Technology ETF(NYSE:VGT), Technology Select Sector SPDR Fund(NYSE:XLK), Invesco QQQ Trust Series I(NASDAQ:QQQ), Invesco NASDAQ 100 ETF(NASDAQ:QQQM) 투자자들과 관련이 있다.


헌터의 전망에 따르면 향후 몇 주간 광범위한 시장 랠리가 계속된다면 이러한 하드웨어 중심 주식들이 "끌려 올라갈" 수 있다. 문제는 이들이 따라잡을 것인지, 아니면 랠리가 진행되는 동안 계속해서 부진할 것인지다.



반도체 부진: 기술주 미래의 핵심 시험대


한때 기술주 우위의 중심에 있던 반도체 주식들이 특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는 7월 고점인 5397과 78.6% 되돌림 수준인 5537에서 강한 저항에 직면했다.



200일 이동평균선인 4997 위에서 유지되고 있지만, 헌터는 이러한 저항 수준이 돌파될지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


반도체 섹터가 이 장벽을 넘지 못한다면, 여름 중반 이후 이 그룹을 특징짓는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는 신호가 될 것이다.


반면, 강세 모멘텀이 반도체를 이러한 장벽을 통과시킨다면 기술주의 따라잡기 랠리를 촉발시켜 다른 섹터로 이동하던 광범위한 시장 리더십 추세를 뒤집을 수 있다.



기술주, 반등할 수 있을까...


이러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헌터는 대선 이후의 강세 모멘텀이 결국 2022-2024년 랠리의 대부분을 주도했던 리더십 역할로 기술주, 특히 반도체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견해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반도체가 계속 부진하고 광범위한 시장 랠리가 이들 없이 계속된다면,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기술주 우위의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줄 수 있다.


현재 헌터는 기술 섹터, 특히 반도체에서 돌파가 일어나 과거의 리더십 위치를 되찾을 수 있는지 주시하고 있다.


주목해야 할 핵심 수준은 SOX 지수의 7월 갭인 5397과 나스닥100의 21433-22306 범위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