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사이로스 제약, 혈액암 임상 3상 실패에 주가 폭락... 대출 불이행 상태 돌입

2024-11-14 02:11:52
사이로스 제약, 혈액암 임상 3상 실패에 주가 폭락... 대출 불이행 상태 돌입

사이로스 제약(Syros Pharmaceuticals Inc, NASDAQ:SYRS)은 화요일 타미바로틴(tamibarotene)의 SELECT-MDS-1 3상 임상시험이 주요 평가지표인 완전 관해율 달성에 실패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임상은 RARA 유전자가 과발현된 새로 진단된 고위험 골수이형성증후군(HR-MDS) 환자들을 대상으로 아자시티딘과 병용한 타미바로틴의 효과를 평가했다.


골수이형성증후군은 골수 줄기세포의 DNA가 손상되어 건강한 혈액 세포를 생성하지 못하는 희귀 혈액암이다.


최초 등록된 190명의 환자들 중 타미바로틴/아자시티딘 치료군의 완전 관해율은 23.8%로, 위약/아자시티딘 대조군의 18.8%와 비교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값 = 0.2084).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ristol Myers Squibb & Co, NYSE:BMY)은 아자시티딘을 비다자(Vidaza)라는 상품명으로 판매하고 있다.


전체 등록 환자(245명)에 대한 안전성 분석에서 타미바로틴과 아자시티딘의 병용(160명)은 전반적으로 내약성이 좋았으며, 이상반응 프로필은 사이로스가 이전에 진행한 연구들과 유사했다.


사이로스는 또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이미 공시한 바와 같이, SELECT-MDS-1 임상이 주요 평가지표 달성에 실패함에 따라 옥스퍼드 파이낸스와의 담보대출 계약에 따른 채무불이행 사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이로스의 CEO인 콘리 치는 "우리는 이번 결과에 깊은 실망감을 느끼며, 특히 새로운 치료 옵션을 기다리던 고위험 골수이형성증후군 환자들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며 "우리는 연구를 중단하고 임상 데이터를 더 철저히 검토한 후 다음 단계를 평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8월, 사이로스 제약은 SELECT-AML-1 2상 임상 등록을 중단했다. 이 임상은 RARA 유전자가 과발현된 새로 진단된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환자 중 표준 치료에 부적합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베네토클락스 및 아자시티딘과 병용한 타미바로틴의 3제 요법을 베네토클락스와 아자시티딘의 2제 요법과 비교 평가했다.


회사는 SELECT-AML-1 연구가 무작위 배정된 80명의 환자에 대한 최종 분석에서 우수성을 입증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다.


주가 동향: 수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SYRS 주가는 86.43% 폭락한 37센트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