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타뷰티(NASDAQ:ULTA) 주가가 금요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동사 지분을 대폭 축소한 데 따른 것이다.
주요 내용
버크셔 해서웨이가 최근 제출한 13F 보고서에 따르면, 버핏은 뷰티 브랜드인 울타뷰티 지분을 대부분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크셔는 지난 8월 보고서에서 울타뷰티 주식 690,106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목요일 공개된 최신 13F 보고서에 따르면 보유 지분이 24,203주로 줄어, 96%가 감소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도미노 피자(NYSE:DPZ)와
풀 코퍼레이션(NASDAQ:POOL)에 대한 신규 투자도 공개했다. 버크셔는 도미노 피자 주식 1,277,256주(약 5억4900만 달러 규모)와 풀 코퍼레이션 주식 404,057주(약 1억5200만 달러 규모)를 취득했다.
아울러 이번 보고서는 버크셔가
애플(NASDAQ:AAPL)과
뱅크오브아메리카(NYSE:BAC) 지분도 계속 줄이고 있음을 보여줬다. 8월 보고서는 6월 30일 기준 보유 현황을, 목요일 보고서는 9월 30일 기준 보유 현황을 각각 나타낸다.
울타뷰티 주식 매입 방법
울타뷰티 주식을 매입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증권사 플랫폼을 통해 직접 주식이나 부분주를 매입하는 것 외에도, 해당 주식을 보유한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입하거나 401(k) 퇴직연금 계좌에서 뮤추얼펀드 등을 통해 간접 투자하는 방법이 있다.
예를 들어 울타뷰티는 소비재 섹터에 속한다. ETF는 이 섹터의 추이를 추종하기 위해 유동성이 높고 규모가 큰 여러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 투자자들이 해당 섹터의 트렌드에 노출될 수 있게 해준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글 작성 시점 울타 주가는 2.39% 하락한 373.24달러, 도미노 주가는 2.07% 상승한 444.98달러, 풀 주가는 2.52% 상승한 366.51달러, 뱅크오브아메리카 주가는 0.86% 상승한 46.29달러, 애플 주가는 1.45% 하락한 244.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