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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NYSE:PLTR)가 11월 26일부터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으로 상장을 이전한다고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종목 티커는 'PLTR'을 그대로 유지하지만, 투자자들은 이번 나스닥 이전이 향후 나스닥-100 지수 편입을 위한 첫 단계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나스닥은 최근 들어 유명 기업들의 이전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에만 16개 기업이 나스닥으로 옮겼는데, 정부 계약업체인 사이언스 애플리케이션스 인터내셔널(NASDAQ:SAIC)과 식품 대기업 캠벨수프(NASDAQ:CPB) 등 대형 기업들이 포함됐다. 최근 이전한 기업들의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넘어서면서 나스닥은 성장과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팔란티어에게 이번 이전은 단순한 거래소 변경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 있다. 회사 측에서 나스닥-100 진입을 목표로 한다는 공식 언급은 없었지만, 그 잠재력은 무시할 수 없다. 이 엘리트 지수에 편입된다면 팔란티어는 기술 대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크게 받게 될 것이다.
또한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시리즈 I(NASDAQ:QQQ)와 인베스코 나스닥 100 ETF(NASDAQ:QQQM) 같은 나스닥-100 지수 추종 ETF에도 편입될 수 있다.
팔란티어의 나스닥 이전으로 세계적인 유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나스닥은 혁신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성장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신 기술, 간소화된 서비스, 낮은 상장 수수료 등으로 대형주들에게 점점 더 매력적인 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팔란티어는 AI 혁명의 최전선에 서 있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에 첨단 AI 기능을 통합해 고객들이 더 정확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AI를 활용해 정부부터 헬스케어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 예측 분석과 자동화를 위한 강력한 도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린데, SAIC, 캠벨수프 등이 나스닥의 선진 시장 구조의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처럼 팔란티어도 비슷한 이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성공적인 기업들을 육성하는 나스닥의 평판으로 인해 고성장 잠재력을 가진 기업들에게 자연스러운 선택지가 되고 있다.
팔란티어가 아직 나스닥-100 진입에 대한 포부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월가는 이번 상장 이전이 다음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최근 나스닥으로 이전한 24개 기업이 나스닥-100에 편입된 전례가 있어 팔란티어도 이 명망 높은 지수에 합류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로서는 상장 이전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투자자들은 팔란티어의 성장 궤도와 기술력이 나스닥-100 편입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을지 궁금해하고 있다.
만약 편입된다면 지수 연계 기관투자자들의 대규모 패시브 투자로 인해 주식 수요가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