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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NYSE:GM)가 2024년 말까지 20억 달러 비용 절감 계획의 일환으로 1000명의 직원을 추가 감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는 앞서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부문 감원과 2023년 자발적 퇴직 프로그램으로 5000명이 회사를 떠난 데 이은 조치다.
회사 측은 사업 최적화와 우선순위 집중을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포드(NYSE:F)와 폭스바겐 등 다른 자동차 업체들도 글로벌 시장 약세와 전기차(EV) 개발 비용 부담으로 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다.
GM은 EV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지만, 2025년까지 이 부문의 수익성 확보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솔린 동력 트럭과 SUV가 여전히 가장 수익성 높은 부문으로, 지난달 발표된 3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하는 데 기여했다.
그 밖의 소식
GM의 자율주행차 부문인 크루즈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사고 보고서를 허위로 제출한 사실을 인정했다. 해당 보고서는 2023년 10월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한 사고의 전체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당시 크루즈의 로보택시가 다른 차량에 치인 보행자를 6m가량 끌고 간 사실이 누락됐다.
크루즈는 50만 달러의 벌금을 내고, 안전 준수 프로그램을 만들어 매년 보고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이 사고 이후 미국 내 운행을 중단했던 크루즈는 올해 초 피닉스, 휴스턴, 댈러스에서 수동 주행을 재개했다. 메리 바라 GM CEO에 따르면 연말까지 무인 주행 운영으로 복귀할 계획이다.
주가 동향
기사 작성 시점 GM 주가는 1% 하락한 57.0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