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크레이머 CNBC '매드머니' 진행자가 나스닥 지수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주가 하락을 겪고 있는 애플(NASDAQ:AAPL)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주요 내용CNBC는 화요일 크레이머가 애플 주식을 잦은 거래 대신 보유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크레이머는 투자자들에게 애플 주가 하락 시 매수할 것을 조언하며 현재 우세한 약세 분위기를 지적했다. 그는 "베어들이 매일 매 순간 집중 공략하고 있다"며 투자 결정 전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발언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애플 주가가 압박을 받고 있는 시점에 나왔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화Tuesday 기준 애플 주가는 지난 한 달간 3.58% 하락했으나 최근 5일간은 1.48% 소폭 상승했다. 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지난달 1.36% 상승했지만 최근 5일간 2.58% 하락했다.
시장 영향크레이머의 이번 발언은 앞서 애플의 3분기 실적 발표 후 "주가가 그렇게까지 오르지 말았어야 했다"고 경고한 것에 이은 것이다. 이는 애플이 재무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후 나온 발언으로, 크레이머는 시장이 이를 반영해 기대치를 더 합리적인 수준으로 조정했다고 제안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댄 아이브스는 애플의 아이폰16 출시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애플의 실적에 대해 엇갈린 의견을 보였다.
또한 최근 애플 주식에 대한 옵션 거래 활동이 급증했으며, 투자자들은 이 주식에 대해 강세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