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마이크로스트래티지·테슬라... 주목받는 미국 5개 종목

미국 주요 지수는 화요일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3% 하락한 43,268.94에 마감했고, S&P 500 지수는 0.4% 상승한 5,916.98을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는 1% 가까이 상승해 18,987.47로 마감했다.

엔비디아는 4.89% 상승한 147.0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최고가는 147.13달러, 최저가는 140.99달러를 기록했다. 52주 최고가는 149.76달러, 최저가는 45.01달러다.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주요 기술 기업들이 인공지능(AI) 관련 자본 지출을 확대함에 따라 엔비디아가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는 11.89% 상승한 430.54달러로 마감했다. 장중 최고가 449달러, 최저가 381달러를 기록했으며, 52주 최고가는 449달러, 최저가는 43.89달러다. 이날 상승은 회사가 비트코인 추가 매입 계획을 발표한 후 벤치마크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아처 애비에이션은 16.33% 급등한 5.13달러로 마감했다. 장중 최고가 5.15달러, 최저가 4.33달러를 기록했으며, 52주 최고가는 7.02달러, 최저가는 2.82달러다. 니덤의 크리스 피어스 애널리스트는 아처 애비에이션에 대해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11달러를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조비 애비에이션은 12.83% 상승한 6.3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최고가 6.33달러, 최저가 5.58달러를 기록했으며, 52주 최고가는 7.69달러, 최저가는 4.5달러다. 니덤의 피어스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조비 애비에이션은 우버와의 파트너십과 소프트웨어 중심 전략을 바탕으로 초기 항공택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

테슬라는 2.14% 상승한 346달러로 마감했다. 장중 최고가 347.38달러, 최저가는 332.75달러를 기록했으며, 52주 최고가는 358.64달러, 최저가는 138.8달러다. 중국 전기차 업체 BYD에 뒤처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테슬라의 중국 내 판매는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