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박준석] 퇴직연금_중국 ETF 특강](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31f031c836658a449bab213069287fb36d.jpg)
주요 내용
오클로(NYSE:OKLO) 주가가 수요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케리스데일 캐피탈이 오클로가 과대평가됐다고 주장하는 공매도 보고서를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공매도 전문 업체인 케리스데일은 수요일 오전 샘 올트먼이 투자한 원자력 스타트업 오클로에 대해 공매도 포지션을 취했다고 밝혔다.
케리스데일은 "오클로의 투자 사례의 거의 모든 측면에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오클로 측은 이번 공매도 보고서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다.
오클로는 지난 5월 올트먼의 올트C 어쿼지션(AltC Acquisition Corp)과의 스팩 합병을 통해 상장했다. 오클로 주가는 지난 3개월간 약 185% 상승했다. 이는 여러 대형 기술 기업들이 데이터 센터의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원자력 발전 스타트업들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원자력에 대한 낙관론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시장 영향
케리스데일은 오클로가 수년간 매출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스토리 주식'이기 때문에 최근의 주가 상승 모멘텀은 개인 투자자들이 주도한 것이라고 밝혔다. 케리스데일에 따르면 오클로는 2025년에 원자력규제위원회(NRC)에 인허가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2027년 말까지 첫 원자력 배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케리스데일은 전직 NRC 위원과 대화를 나눴다며 이 전직 위원이 오클로의 일정이 "지나치게 낙관적"이라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케리스데일에 따르면 이 전직 NRC 위원은 인허가를 받는 데 "최소 4년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수요일 발표 당시 오클로 주가는 3.35% 하락한 21.0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