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겨울 앞두고 사용자에게 슈퍼차저 문제 보고 기능 제공... 적설량·막힌 충전구 등 신고 가능
2024-11-21 16:31:52
전기차 업계 거인 테슬라(NASDAQ: TSLA)가 겨울을 앞두고 휴대폰 앱을 업데이트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충전소의 쓰레기와 눈 쌓임 등의 문제를 보고할 수 있게 됐다.
주요 내용 테슬라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충전 성능이나 고장 난 충전기 등의 문제는 이미 시스템이 감지하고 있지만, 이번 앱 업데이트로 고객들이 제설 미비, 기물 파손, 쓰레기 처리 등의 문제를 제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테슬라 북미 충전 부문 책임자인 맥스 드 제거는 이번 조치가 전기차 충전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며, 고객들이 충전 중이 아닐 때도 문제를 보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객들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접근성, 청결도, 조명 부족, 균열된 충전기 외관 등의 손상 문제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시장 영향 미국 에너지부 자료에 따르면, 테슬라는 미국 전역에 2만 8000개 이상의 슈퍼차저 포트를 보유하고 있다. 3분기 말 기준으로 전 세계적으로는 6만 2000개 이상의 슈퍼차저 커넥터를 확보했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