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노뉴클리어 에너지(Nano Nuclear Energy Inc.)(NASDAQ:NNE) 주가가 목요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주요 임원 영입 소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자.
주요 내용
나노뉴클리어 에너지는 존 본글리스(John Vonglis) 전 미국 에너지부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글로벌 정부 관계 담당 이사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본글리스 이사는 정부 기관과의 관계 관리와 함께 공공 자금 조달 기회 및 정책 이니셔티브와 회사의 원자력 에너지 프로젝트를 연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에너지 금융 및 정부 프로그램에 폭넓은 경험을 가진 본글리스 이사는 이전에 에너지부 산하 고등연구계획국(ARPA-E) 국장 대행과 에너지부 최고위험관리책임자(CRO)를 역임한 바 있다.
나노뉴클리어 에너지의 창업자이자 회장인 제이 유(Jay Yu)는 "본글리스 이사가 실무진으로 합류한 것은 미국 원자력 산업의 최전선에서 우리의 노력을 이끌어가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규제 장벽은 원자력 분야 투자자들의 가장 큰 우려 사항 중 하나다. 본글리스 이사는 주요 정부 기관 및 정책 입안자들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소식에 나노뉴클리어 에너지 주가는 급등했다.
나노뉴클리어 에너지는 휴대용 및 주문형 청정 에너지 솔루션을 위한 첨단 원자력 마이크로 원자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회사의 주요 제품인 고체 코어 배터리 원자로 '제우스(ZEUS)'와 저압 냉각제 원자로 '오딘(ODIN)'이 현재 개발 중이다.
또한 이 회사는 자회사를 통해 고농축저농축우라늄(HALEU) 연료 제조 및 운송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우주 특화 사업부를 통해 우주에서의 원자력 기술 응용도 모색하고 있다.
주가 동향
나노뉴클리어 에너지 주가는 기사 작성 시점 기준 25.1% 상승한 28.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