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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늄 채굴과 원자력 에너지 관련주들이 2008년 중반 이후 보지 못했던 수준까지 급등했다. 5월 한 달간의 놀라운 랠리를 통해 원자력 발전이 글로벌 에너지 전환과 투자자 포트폴리오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밴엑 우라늄 앤 뉴클리어 ETF(NYSE:NLR)는 2025년 5월 28일 화요일 주당 100달러를 기록하며 2008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ETF는 8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4월 저점 대비 56%, 5월 한 달간 28% 상승했다. 이는 2007년 설정 이후 최대 월간 상승률이다.
이번 랠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주 서명한 행정명령이 추가 모멘텀을 제공했다. 이 행정명령은 미국의 원자력 연료 주기 재건, 해외 우라늄 의존도 감소, 향후 10년간 원자로 개발 가속화 전략을 담고 있다.
주요 상승 종목
5월 우라늄 랠리를 주도한 3개 기업은 다음과 같다:
지난달 주목할 만한 상승 종목으로는 보스 에너지(OTCPK: BQSSF) 50%, 나노 뉴클리어 에너지(NASDAQ:NNE) 42.1%, 캐나다 우라늄 채굴 대기업 카메코(NYSE:CCJ) 37.8% 등이 있다.
랠리의 동력
이번 모멘텀은 5월 23일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미국 원자력 재활성화를 위한 공격적인 로드맵을 담은 행정명령에서 비롯됐다.
주요 계획은 다음과 같다:
골드만삭스의 브라이언 리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보고서에서 "이번 정책 전환이 원자력 연료 공급망 기업들에 의미 있는 호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 애널리스트는 우라늄 수요 증가 노출도와 신규 원자로 건설의 핵심 기업인 웨스팅하우스 지분 49% 보유를 근거로 카메코에 대한 매수 의견을 재확인했다.
그는 "웨스팅하우스 부문이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설이 시작되면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민간 및 국방 분야에서 SMR에 대한 행정부의 지원을 감안할 때 뉴스케일도 연방 투자의 수혜를 볼 것이라고 지적했다.
골드만삭스는 글로벌 원자력 발전 용량이 2040년까지 378GW에서 575GW로 증가해 전체 전력 믹스의 12%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기차, AI 데이터센터, 전력망 안정성을 지원하기 위한 안정적이고 무공해 기저부하 전력의 필요성이 원자력의 매력도를 다시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