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기업 리프브랜즈, 10:1 비율 주식 병합 완료... 실적도 호전

대마초 기업 리프브랜즈(LEEF Brands, Inc.)(OTCQB:LEEEF)가 보통주 10:1 비율의 주식 병합을 완료했다. 이번 주식 병합은 현재 발효되어 캐나다 증권거래소(CSE)와 OTCQB 시장에서 병합 후 기준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번 병합과 관련해 OTCQB 시장에서 회사의 티커 심볼이 일시적으로 LEEED로 변경됐다. 이는 병합일로부터 21일 동안 유지되며, 이후 OTCQB 시장에서 회사의 티커 심볼은 다시 LEEEF로 복귀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일시적 변경으로 인한 불편에 대해 이해를 당부했다.

캐나다 우체국 파업으로 인한 잠재적 지연을 해결하기 위해, 주주들은 주식 양도 서한과 주권(해당되는 경우)을 회사의 주식 등록 대행사인 올림피아 트러스트 컴퍼니에 직접 전달하도록 권장받고 있다. 캐나다 우체국이 정상 운영을 재개하면, 리프브랜즈는 남은 등록 주주들에게 주식 교환 절차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주식 양도 서한(SEDAR+의 회사 프로필에서 이용 가능)을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리프브랜즈는 이번 주식 병합과 동시에 최대 1,000만 유닛 발행을 통해 총 250만 캐나다달러의 자금을 조달하는 사모 발행을 발표했다. 각 유닛은 0.25달러(병합 후 기준)에 책정되며, 1주의 보통주와 1개의 보통주 구매 워런트로 구성된다.

이달 초, 회사는 2024년 9월 30일로 끝나는 3개월 동안의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676만 달러로, 전년 동기 567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리프브랜즈의 주가는 목요일 시장 마감 시 16센트로 변동 없이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