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투자자, 하루 30달러로 7년 10개월만에 백만 달러 포트폴리오 달성

한 익명의 암호화폐 투자자가 달러코스트애버리징(DCA) 전략을 사용해 7년 동안 하루에 30달러씩 비트코인(CRYPTO: BTC)을 매수한 결과 백만 달러 규모의 포트폴리오를 달성한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주요 내용

22세에 비트코인 매수 전략을 시작한 이 투자자는 거의 8년 동안 12시간마다 30달러어치의 비트코인을 꾸준히 구매했다.

이러한 규율 있는 접근 방식으로 부채에 시달리던 가정 출신의 투자자에게 인생을 바꿀 만한 100만 달러 이상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냈다.

'레고'라는 이름의 이 투자자는 X에 올린 글에서 "이 신념을 위해 친구들과의 외출을 포기했다. 집에만 머물렀다. 새 차를 사지 않았다. 사치품을 사지 않았다. 최소한의 생활을 유지했다"며 투자 전략을 지키기 위해 치른 개인적인 희생을 강조했다.

투자자의 전략은 일반적인 통념과 달랐다. "전 기간 동안 내 매수가 비효율적이고, 전략이 효과적이지 않으며, 결국 손실을 보고 팔게 될 거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잠재력에 대한 그의 확신은 다른 이들의 의심보다 강했다.

시장 영향

레고의 성공 사례는 일관된 투자와 확신의 힘을 보여준다. 레고는 "비트코인은 위험이 아니라 이해의 문제다. 더 많이 배울수록 그 잠재력이 더 분명해진다"고 말했다.

지난 7년간 비트코인은 8,048%의 인상적인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이 중 155%가 지난 1년 동안 일어났다.

My daily DCA strategy hits the 1,000,000$ club in 7 years, 10 months, and 12 days.

I didn't think it would happen so soon after this update, but alas, here we are. pic.twitter.com/OWNYD92uw5

— rego (@regothetrader) November 13, 2024

레고는 총 연간 10,920달러를 투자했으며, 이는 FTX 붕괴와 같은 사건을 겪으면서도 투자 논리를 고수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웠는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