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용
웨드부시증권의 애널리스트 대니얼 아이브스가 AI 혁명의 다음 단계에 대한 낙관론을 크게 높였다. 그는 특히 소프트웨어 업계에 미칠 변혁적 영향에 주목했다.
아이브스는 생성형 AI 도입, 기업의 AI 소비, 대규모 언어 모델(LLM) 출시 등이 주도하는 대대적인 변화를 예상했다. 이에 따라 그는 스노우플레이크(NYSE:SNOW)와 엘라스틱(NYSE:ESTC)의 투자의견을 '아웃퍼폼'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NYSE:PLTR)와 세일즈포스(NYSE:CRM)의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스노우플레이크 전망
아이브스는 스노우플레이크가 '최적화' 단계를 지나 제품 매출이 분기 대비 크게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향후 12~18개월 동안 AI 활용 사례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업의 생성형 AI 도입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브스는 스노우플레이크에 대해 '아웃퍼폼'으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9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장기 잉여현금흐름(FCF) 추정치의 30배에 근거한 것이다.
엘라스틱 평가
엘라스틱의 경우, 아이브스는 기업들이 차세대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전략적 움직임과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고객들은 레거시 벤더에서 엘라스틱의 AI 기반 솔루션으로 이동하며 지출을 통합하고 있으며, 이는 회사의 신속 마이그레이션 프로그램으로 더욱 강화되고 있다.
아이브스는 엘라스틱에 대해 '아웃퍼폼'으로 투자의견을 상향하고 새로운 목표주가를 135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2026 회계연도 기업가치 대 매출(EV/Revs) 비율의 8배에 기초한 것이다.
팔란티어와 세일즈포스 목표가 상향
팔란티어의 목표주가는 57달러에서 75달러로 상향 조정됐다. 아이브스는 팔란티어의 혁신적인 AIP 전략이 기업들로 하여금 다양한 사례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게 한다고 언급했다. 회사의 강력한 제품군은 기업들이 그 가치를 인식함에 따라 전례 없는 수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세일즈포스의 목표주가는 325달러에서 375달러로 상향됐다. 아이브스의 연구에 따르면 고객들은 세일즈포스의 AI 통합 제품 제공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회사의 다음 성장 물결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 영향
아이브스는 소프트웨어 업계가 전환점에 도달했다고 보고, 향후 수년간 AI 관련 지출이 2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2025년까지 기업들이 대규모로 AI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스노우플레이크, 엘라스틱, 팔란티어, 세일즈포스와 같은 기업들이 이 전례 없는 기술 혁명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주가 동향
월요일 기준 SNOW 주가는 3.12% 상승한 172.67달러를 기록했다. ESTC는 3.85% 상승, PLTR은 0.80% 상승, CRM은 0.21%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