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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단속국, 대마 재분류 과정에서 반대론자들과 결탁 의혹 부인

Rolando Garcia 2024-11-26 04:41:53
마약단속국, 대마 재분류 과정에서 반대론자들과 결탁 의혹 부인

미국 마약단속국(DEA)이 바이든 행정부의 대마 재분류 과정에서 반대론자 단체인 스마트 어프로치스 투 마리화나(SAM)와 부적절한 소통을 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마리화나 모멘트의 보도에 따르면, DEA는 최근 제출한 문서에서 이러한 주장을 '가십'이라고 일축했다. DEA는 소통 사실 자체는 인정했지만, 이는 불법적인 편파 소통이 아니며 어떤 해도 끼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빌리지 팜스 인터내셔널(나스닥: VFF)과 헴프 포 빅토리가 제기한 이의 신청은 기각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부정행위 의혹

이번 의혹은 부분적으로 SAM의 케빈 사벳 대표 겸 CEO의 소셜미디어 게시물에서 비롯됐다.


사벳은 2024년 5월 6일 X(구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DEA 내부의 두 비밀 정보원과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그는 이 대화를 통해 DEA의 대마 재분류에 대한 입장에 관한 내부 정보를 얻었다고 주장했으며, 여기에는 앤 밀그램 DEA 국장이 제안된 규정을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도 포함됐다.


대마 옹호 단체들은 이 게시물을 증거로 제시하며, DEA가 대마 재분류 과정에서 판사와 참여자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모순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내부 정보원과의 대화를 인정한 사벳의 게시물은 현재도 X에 남아있다.




DEA의 입장

DEA는 제출한 문서에서 대마 관련 단체들이 제시한 증거가 부정행위를 입증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DEA는 "신청인들이 제시한 증거 자체로도 불법적인 편파 소통이 있었다는 것을 입증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DEA는 편견이나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비난을 전면 거부하며, 제출된 증거가 전문(傳聞)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DEA는 "신청인들은 이 재판소가 이러한 광범위하고 근거 없는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를 찾기 위해 탐색적 조사에 나서기를 바라고 있다. 이는 기껏해야 가십일 뿐이며 편파 소통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DEA는 재분류 과정에서 자신들을 배제해야 한다는 요구도 기각했으며, 이러한 조치에 대한 법적 선례가 없다고 주장했다.


DEA는 "신청인들이 이 점에 대해 인용한 유일한 권위는 단순히 적절한 상황에서 특정 개인들이 절차에서 배제될 수 있다는 개념을 뒷받침할 뿐"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DEA는 해당 절차에 관여한 자사 변호사들에 대해 어떠한 부정행위도 제기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이 또한 이의 신청의 타당성을 약화시킨다고 주장했다.


결과적으로 DEA는 이의 신청 기각을 요청했다. DEA는 "재판소가 신청인들이 요구하는 구제책의 심각성에 대해 정확히 의문을 제기하고 있으며, 따라서 이의 신청을 기각해야 한다"고 결론 내렸다.


빌리지 팜스 인터내셔널은 12월 2일 열릴 청문회에서 업계를 대표하도록 선정된 유일한 대마 사업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