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글로벌] 5월 연휴 한시 특별할인 이벤트](https://img.wownet.co.kr/banner/202504/2025043082721762a73c4b0d9da349268af4fb4f.jpg)
주요 암호화폐들이 월요일 매도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심리적 저항선인 10만 달러 돌파에 실패했다.
암호화폐 | 등락률 | 가격 (미 동부시간 오후 8시 30분 기준) |
비트코인 (BTC) | -2.54% | 94,742.80달러 |
이더리움 (ETH) | +3.81% | 3,452.30달러 |
도지코인 (DOGE) | -2.28% | 0.4071달러 |
주요 내용
대표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미국 거래 시간 동안 하락세를 보이며 9만2600달러까지 떨어졌다. 야간 매수세에 힘입어 9만4000달러선을 회복했다.
반면 이더리움은 4개월 만에 처음으로 3500달러를 돌파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로 2830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고 소소밸류는 전했다. 비교적 비트코인 ETF에서는 6억8400만 달러 이상이 빠져나갔다.
지난 24시간 동안 3억8600만 달러의 롱 포지션이 청산됐다. 또한 비트코인 가격이 9만8000달러로 반등할 경우 8억3200만 달러 이상의 숏 포지션이 청산 위험에 처할 수 있다.
흥미롭게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롱/숏 비율에 따르면 비트코인에 대한 강세 베팅을 하는 거래자 수가 숏 포지션을 취하는 거래자 수에 비해 급격히 증가했다. 이는 거래자들이 하락장에서 매수에 나서고 있음을 시사한다.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82에서 79로 하락했지만, 전반적인 시장 심리는 여전히 '극도의 탐욕' 영역에 머물렀다.
상위 상승 종목 (24시간 기준)
암호화폐 | 등락률 | 가격 (미 동부시간 오후 8시 30분 기준) |
리도 DAO (LDO) | +17.02% | 1.66달러 |
아비트럼 (ARB) | +9.92% | 0.914달러 |
옵티미즘 (OP) | +9.80% | 2.33달러 |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지난 24시간 동안 2.61% 감소한 3조25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월요일 주식 시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440.06포인트(0.99%) 상승한 44,736.57로 마감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S&P 500 지수는 0.30% 상승한 5,987.37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27% 오른 19,054.84로 마감했다.
이번 랠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헤지펀드 임원인 스콧 베센트를 새 재무장관으로 지명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베센트는 최근 인터뷰에서 트럼프의 감세 공약 이행과 미국 경제 일부 분야의 규제 완화에 초점을 맞춘 정책 우선순위를 밝혔다.
추수감사절로 인해 단축된 이번 주 거래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로 여겨지는 10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수요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시장 분석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현재의 강세장이 2017년과 2020년의 패턴과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마르티네즈는 "이 패턴이 계속된다면 비트코인이 13만5000달러 또는 15만9000달러에 도달할 때까지 첫 번째 주요 가격 조정(15~30%)은 없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주요 온체인 분석 업체인 센티먼트는 이더리움이 지난 24시간 동안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 후 소셜 포럼에서 긍정적인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관찰했다.
센티먼트는 "이더리움의 가격 성과가 비트코인과 XRP 같은 다른 암호화폐들과 대조되어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