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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글로벌그룹(NYSE:BERY)의 주가가 화요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월요일 나우틱 파트너스에 특수테이프 사업부를 약 5억4000만 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최종 금액은 마감 시점 조정을 거칠 예정이다.
이번 매각은 고성장 소비자 중심 시장에 집중하려는 회사의 전략과 일치한다. 회사는 매각 대금을 부채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매각은 일반적인 마감 조건을 충족하면 2025년 상반기 중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HHNF 사업부 분사로 받은 현금과 이번 테이프 사업 매각을 포함하면, 2024년 9월 30일 기준 베리의 프로포마 순부채는 약 59억 달러로 예상된다. 이는 LTM 기준 순부채 비율 3.5배에 해당한다.
케빈 퀼린스키 베리 CEO는 "지난 1년간 베리는 HHNF 사업 분사를 완료하고 제품 믹스를 개선하며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하는 등 큰 변화를 겪었다"며 "테이프 사업 매각은 이러한 노력을 더욱 뒷받침하고 고성장 소비자 포트폴리오에 대한 지속적인 집중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이달 초 베리글로벌은 앰코(NYSE:AMCR)와의 주식 교환 방식 합병에 합의했다. 이 거래로 베리 주식은 주당 73.59달러로 평가됐다.
양사는 3년 차 말까지 시너지 효과로 6억5000만 달러의 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는 연간 5억3000만 달러의 세전 비용 절감, 6000만 달러의 금융 비용 절감, 그리고 6000만 달러의 성장 시너지가 포함된다.
베리글로벌은 테이프 사업 매각이 합병의 전략적 근거를 더욱 강화하며, 통합 기업의 재무 프로필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가 동향: 화요일 마지막 확인 시점 기준 BERY 주가는 1.47% 하락한 70.5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