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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도지코인 등 암호화폐 급등으로 저소득층 주택 구매 늘어

Aniket Verma 2024-11-27 17:06:49

미국 재무부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비트코인(CRYPTO: BTC), 도지코인(CRYPTO: DOGE) 등 암호화폐 가격 상승으로 저소득 가구의 주택 구매를 위한 신규 모기지 대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내용


미국 재무부 금융연구국의 보고서는 암호화폐 투자 급증과 암호화폐 노출도가 높은 지역의 부채, 특히 모기지 증가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음을 밝혔다.

데이터에 따르면 암호화폐 노출도가 높은 우편번호 지역의 저소득 가구 중 모기지 보유 비율이 2020년 1월 4.1%에서 2024년 1월 15.4%로 거의 4배 가까이 증가했다. 또한 평균 모기지 잔액도 2020년 171,773달러에서 2024년 443,123달러로 150% 이상 증가했다.

연구진은 "이는 저소득 가구가 암호화폐 수익을 이용해 새로운 모기지를 받거나 더 큰 규모의 모기지를 받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는 또한 2024년 1월 기준 해당 집단의 평균 소득이 40,664달러로, 모기지 부채 대 소득 비율이 0.53에 달해 권장 기준인 0.36을 크게 상회한다고 지적했다.

연구진은 "높은 부채 대 소득 비율은 미래 채무 불이행률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어, 특히 2008년 금융위기와 같은 혼란기에 우려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2024년 1분기 기준으로 이들 집단의 높은 레버리지가 더 높은 연체율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오히려 저소득 가구의 부채 연체율이 가장 크게 감소했다.

암호화폐 노출도가 높은 지역의 저소득 가구 모기지 연체율은 4.2% 감소한 반면, 노출도가 낮은 지역에서는 3.8% 감소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2020년 1월부터 2024년 1월 사이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1,970억 달러에서 1조 6,500억 달러로 737% 증가했다는 것이다.

또한 비트코인(CRYPTO: BTC)과 같은 주요 코인은 같은 기간 동안 355% 상승했다.

지난 8월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들의 암호화폐에 대한 수용도가 높아져, '일시적 유행'이라고 보는 비율이 1% 미만으로 떨어졌다고 한다.



주가 동향


기사 작성 시점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동안 0.77% 상승한 93,246.0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고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는 보여주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