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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대캐나다 25% 관세 부과 움직임이 주식시장 성장을 저해하고 기업 이익, 인플레이션, 운송 및 석유 마케팅 기업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주요 내용
골드만삭스의 원자재 리서치 책임자인 단 스트라이븐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제안한 모든 캐나다산 제품에 대한 25% 관세는 미국 내 연료 가격을 인상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스트라이븐은 수요일 '이러한 관세가 미국 소비자, 정유사, 그리고 캐나다 생산자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미국은 자국 생산자들의 석유 수출을 늘리기 위해 하루 약 400만 배럴의 캐나다산 원유를 수입하고 있다. 스트라이븐은 이것이 협상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트럼프의 에너지 비용 인하 초점을 고려하면, 캐나다에 대한 관세 부과 가능성은 다소 낮다'고 평가했다.
시장 영향
캐나다에 대한 고율 관세는 미국 내 연료 가격을 상승시켜 많은 기업의 수익에 영향을 미치고 소비자 물가와 생산자 물가 인플레이션을 모두 높일 수 있다.
운송 및 석유 마케팅 기업들의 투입 비용이 증가해 수익과 주가가 하락할 수 있다. 또한 투자자들은 유가가 높을 때 이들 기업의 주식을 공매도하려 할 수 있다.
이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운송 기업으로는 유니언 퍼시픽(NYSE:UNP), CSX(NASDAQ:CSX), 우버 테크놀로지스(NYSE:UBER), 올드 도미니언 프레이트 라인(NASDAQ:ODFL), TFI 인터내셔널(NYSE:TFII), 나이트-스위프트 트랜스포테이션 홀딩스(NYSE:KNX), XPO(NYSE:XPO), 알래스카 항공 그룹(NYSE:ALK) 등이 있다.
마찬가지로 셰브론(NYSE:CVX), 엑손모빌(NYSE:XOM), BP(NYSE:BP), 토탈에너지스(NYSE:TTE), 셸(NYSE:SHEL), 엔브리지(NYSE:ENB), 코노코필립스(NYSE:COP) 등의 석유 마케팅 기업들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