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NASDAQ:AAPL) 주가가 화요일 소폭 상승 마감했다.
애플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전략을 변경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기술 대기업은 연례 iOS 릴리스에 모든 기능을 한꺼번에 묶어 출시하는 대신 새로운 기능을 단계적으로 출시하는 방식을 택하는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 칼럼니스트는 최근 주간 '파워 온' 뉴스레터에서 애플이 올 봄 iOS 18.4를 통해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애플을 둘러싼 이 같은 화제로 일부 투자자들은 배당금을 통한 잠재적 이익에도 주목하고 있다. 현재 애플의 연간 배당 수익률은 0.43%로, 분기 배당금은 주당 25센트(연간 1달러)다.
그렇다면 투자자들은 애플의 배당 수익률을 활용해 어떻게 매월 500달러의 정기 수입을 올릴 수 있을까?
배당금만으로 월 500달러 또는 연간 6,000달러의 수익을 올리려면 약 141만360달러를 투자하거나 약 6,000주를 보유해야 한다. 좀 더 적은 월 100달러 또는 연간 1,200달러의 수익을 원한다면 28만2,072달러를 투자하거나 약 1,200주가 필요하다.
계산 방법: 원하는 연간 수입(6,000달러 또는 1,200달러)을 배당금(이 경우 1달러)으로 나눈다. 따라서 6,000달러 / 1달러 = 6,000주(월 500달러), 1,200달러 / 1달러 = 1,200주(월 100달러)가 된다.
배당 수익률은 배당금 지급액과 주가가 시간에 따라 변동하므로 수시로 바뀔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작동 원리: 배당 수익률은 연간 배당금을 현재 주가로 나누어 계산한다.
예를 들어, 한 주식의 연간 배당금이 2달러이고 현재 주가가 50달러라면 배당 수익률은 4%(2달러/50달러)가 된다. 그러나 주가가 60달러로 오르면 배당 수익률은 3.33%(2달러/60달러)로 떨어진다. 반대로 주가가 40달러로 떨어지면 배당 수익률은 5%(2달러/40달러)로 상승한다.
마찬가지로 배당금 지급액의 변화도 수익률에 영향을 미친다. 기업이 배당금을 늘리면 주가가 그대로라는 가정하에 수익률도 증가한다. 반대로 배당금이 줄면 수익률도 떨어진다.
주가 동향: 화요일 애플 주가는 0.9% 상승한 235.06달러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