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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그룹홀딩스(NYSE:BABA)(NYSE:BABAF)와 PDD홀딩스(NASDAQ:PDD)는 한때 중국 이커머스 시장의 별이었지만, 최근 실적 지표를 보면 두 기업 모두 하락세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알리바바 주가는 86.73달러로, 낙관론과 불안감이 교차하고 있다. 지난 1년간 12.12% 상승했지만, 지난달에는 13.01%의 급격한 하락을 겪었다.
기술적 관점에서 알리바바 주가는 20일 및 50일 단순이동평균선을 밑돌며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8일 단순이동평균선이 86.18달러, 200일 단순이동평균선이 82.52달러인 점을 고려하면 희미한 희망의 빛이 보인다. 잠재적 매수자들은 38.51의 거의 과매도 상태에 근접한 RSI에서 위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투자자 심리는 여전히 미온적이지만, 소로스 캐피탈 매니지먼트와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같은 대형 투자사들이 조용히 지분을 늘리고 있다. 알리바바가 역발상 투자자들이 좋아하는 저평가된 주식일까?
그럴 수도 있지만, 곧 시행될 미국의 관세가 이러한 진전을 망칠 수 있다.
PDD 주가는 더 어두운 그림을 그리고 있다. 테무의 미국 시장 진출로 급등했던 주가는 이제 공격적인 매도세에 직면해 있다.
6개월간 33.22%, 지난달 20.52% 하락하며 월가는 테무의 할인 중심 전략의 지속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으로 보인다.
기술적 지표는 암울하다. MACD가 -6.18로 부정적이며, RSI는 28.79로 과매도 영역을 나타내고 있다.
피셔 애셋 매니지먼트가 지분을 늘리는 등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애널리스트들의 이탈을 막지 못했다.
JP모건은 PDD를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며 목표가를 105달러로 대폭 낮췄고, 벤치마크는 목표가를 185달러에서 16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한편, 테무와 관련된 규제 리스크와 국가 안보 우려는 약세 모멘텀을 더하고 있다.
두 주식 모두 압박을 받고 있지만, PDD의 더 가파른 하락세와 부정적 전망은 더 위험한 상황임을 시사한다.
알리바바는 다각화된 수익원과 상대적으로 덜 극적인 하락세로 인해 용감한 투자자들에게 더 매력적일 수 있다.
그러나 트럼프 시대의 관세가 재도입될 가능성이 있어 두 주식 모두 더 큰 변동성에 직면할 수 있다. 현재로서는 '누가 덜 나쁘게 하락하고 있는가'의 문제이며, 둘 다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