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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이더, `칠가이` 밈코인으로 12일 만에 160달러를 614만 달러로 불려... 내부자 거래 의혹 제기돼

    Aniket Verma 2024-11-29 13:37:09
    트레이더, `칠가이` 밈코인으로 12일 만에 160달러를 614만 달러로 불려... 내부자 거래 의혹 제기돼

    한 트레이더가 바이럴 인터넷 밈에서 영감을 받은 암호화폐에 베팅해 큰 돈을 벌었다. 이 코인의 시가총액은 현재 5억 달러를 넘어섰다.


    주요 내용


    온체인 추적 플랫폼 루콘체인(Lookonchain)은 27일 X(구 트위터)를 통해 '그냥 칠한 녀석(Just a chill guy, CHILLGUY)' 토큰의 놀라운 거래 사례를 공개했다.

    한 트레이더가 단 12일 만에 160달러를 614만 달러로 불렸다. 투자수익률은 38,399배에 달한다.

    이 트레이더는 솔라나(SOL) 기반 밈코인 출시 플랫폼인 펌프펀(Pump.fun)에서 0.75 SOL(160달러)을 들여 1,250만 CHILLGUY 토큰을 구매했다. 이후 280만 CHILLGUY를 149 SOL(3만5,400달러)에 매도했다.

    트레이더는 여전히 962만 토큰(610만 달러 상당)을 보유하고 있어, 총 614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셈이다.


    시장 영향


    이 엄청난 수익에 일부 관찰자들은 의구심을 제기하며 해당 트레이더를 내부자라고 의심했다. 트레이더의 매도 이후 토큰 가격은 최대 21%까지 폭락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펌프 앤 덤프와 같은 수법이 꽤 흔하다. 개인이나 집단이 인위적으로 가격을 부풀린 후, 의심 없는 투자자들을 유인해 충분히 '펌핑'된 가격에 자산을 대량 매도하는 방식이다.

    다만 이번 사례에서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는 구체적인 증거는 없다.

    스웨터와 청바지를 입고 능글맞게 웃는 개 이미지의 '칠 가이' 밈을 기반으로 한 이 밈코인은 빠르게 성장해 시가총액 5억 달러 규모의 자산이 됐다.

    지난 주 이 토큰은 46% 이상 급등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들이 계속해서 인터넷 밈과 트렌드를 수익 창출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이 토큰의 유통 공급량은 9억9,970만 개이며, 본 기사 작성 시점 기준 거래량 대비 시가총액 비율은 31.08%를 기록했다.


    주가 동향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CHILLGUY는 이 글을 쓰는 시점 기준 0.5186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5.09% 하락했다. 같은 기간 거래량은 47% 감소한 1억5,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