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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NYSE:BMY)가 화요일 미국 보건자원서비스청(HRSA)과 보건복지부(HHS)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HRSA가 340B 의약품 가격책정 프로그램에 대한 회사의 리베이트 모델 제안을 거부한 것이 연방법을 위반했다는 주장이다.
최근 존슨앤드존슨(NYSE:JNJ)도 지불 방식을 둘러싼 논란으로 미 정부기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 제약 대기업은 프로그램을 관장하는 법령이 제조업체에게 리베이트와 할인 가격책정 모델 중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HRSA의 결정이 이러한 유연성을 훼손한다고 밝혔다.
340B 의약품 가격책정 프로그램은 의약품 제조업체가 특정 조건하에서 자격을 갖춘 의료 제공자('대상 기관'으로 알려짐)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의약품을 판매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브리스톨마이어스는 지금까지 선할인 모델을 사용해 왔으며, 이는 사전에 가격을 인하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회사 측은 이 접근법이 메디케이드 의약품 리베이트 프로그램과의 중복을 방지하고 할인 의약품이 부적격 수령자에게 전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안전장치의 광범위한 위반을 포함한 프로그램 남용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한다.
브리스톨마이어스는 이러한 문제들이 상업 약국과 제3자 관리자 같은 중개자들에 의해 악화되고 있으며, 이들이 가격 차이를 통해 이익을 얻고 있다고 주장한다.
HHS의 불충분한 집행을 지적하며, 브리스톨마이어스는 2024년 10월 리베이트 모델로 전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시스템 하에서는 대상 기관이 초기에 상업적 가격을 지불하고 후에 340B 가격에 도달하기 위한 리베이트를 받게 된다. 브리스톨마이어스는 340B 법령이 명시적으로 허용하는 이 모델이 남용 기회를 줄임으로써 프로그램의 건전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두 모델 모두 법령에 근거를 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HRSA는 브리스톨마이어스의 리베이트 모델 전환 제안이 340B 법령과 일치하지 않으며 사전 승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브리스톨마이어스는 이 결정이 제조업체의 법정 선택권을 불법적으로 제한하고, 행정절차법을 위반하며, 자의적이고 변덕스러운 규제 과잉을 대표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회사는 이 결정이 비논리적이며 비합리적인 제약을 가함으로써 실질적 적법절차 원칙에 위배된다고 주장한다.
일라이 릴리(NYSE:LLY) 또한 HRSA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 제약 대기업은 HRSA가 병원에 대한 의약품 할인 제안 변경 시도를 방해했다고 주장한다.
주가 동향: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 주식은 금요일 발행 시점 기준 0.12% 상승한 59.3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