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NASDAQ:COIN)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설립된 정부효율성부(D.O.G.E.)에 전 세계 자금세탁방지(AML) 규제의 명백한 실패를 해결해달라고 촉구했다.
주요 내용암스트롱 CEO는 토요일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자금세탁방지(AML) 규제는 정책적 실패"라고 지적했다. 그는 유엔 데이터를 인용해 이러한 규제로 연간 약 2130억 달러의 비용이 들지만 불법 활동의 0.2%만 막는다고 밝혔다.
그는 "@DOGE가 나설 차례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만들어진 기관으로 규제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됐다.
암스트롱 CEO의 발언은 금융기관들이 합법적인 계좌를 희생시키면서까지 자금세탁 단속에 압박받고 있다는 트윗에 대한 답변이었다.
그의 발언은 AML 정책의 의도치 않은 결과에 대한 금융권의 우려를 반영한다. 비평가들은 이 정책이 합법적인 소비자와 중소기업에 불균형적으로 해를 끼친다고 주장한다.
시장 영향은행들은 규정 준수 실패로 인한 막대한 벌금 위험에 직면해
디뱅킹(de-banking) 관행을 자주 택한다. 이는 조금이라도 위험해 보이는 개인이나 단체의 계좌를 폐쇄하거나 서비스를 거부하는 것이다.
암스트롱의 트윗은 아놀드벤처스의 공동회장인 존 아놀드가 제기한 더 광범위한 논쟁을 따른 것이다. 아놀드는 규제 당국이 사실상 자금세탁 방지 집행의 부담을 민간 금융회사로 전가했다고 지적했다.
아놀드는 이러한 변화로 인해 은행들이 합법적인 계좌 보유자에게 불이익을 주면서까지 위험을 회피하도록 조장한다고 주장했다.
암스트롱이 언급한 D.O.G.E.는 유머와 자주 연관되지만 이제는
문화적, 금융적 상징으로 진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암호화폐 도지코인(CRYPTO:
DOGE)을 재치있게 언급한 것이기도 하다.
향후 전망도지코인의 이니셜이 이 기관의 약자와 일치함에 따라 많은 암호화폐 커뮤니티 구성원들은 밈코인의 포용성과 탈중앙화 정신이
고질적인 규제 비효율을 해결하는 데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