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월요일,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한 반면 다우지수는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금요일 발표될 고용 보고서를 포함한 주요 경제 지표를 기다리고 있다.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새로운 재무 책임자 선임 계획을 발표한 후 28.7% 급등했다. 일부 강세를 보인 섹터들에도 불구하고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보다 많았으며, 거래량은 평균 이하를 기록했다.
경제 지표에 따르면 10월 미국 건설 지출은 0.4% 증가해 연간 2조1,740억 달러를 기록했다.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11월 48.4로 상승해 예상치 47.5와 10월의 46.5를 상회했다.
S&P 500 대부분의 섹터가 하락 마감했다. 유틸리티, 부동산, 금융 섹터가 하락한 반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와 임의소비재 섹터는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29% 하락한 44,782.00에 마감했고, S&P 500 지수는 0.24% 상승한 6,047.15, 나스닥 종합지수는 0.97% 상승한 19,403.95에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 동향- 화요일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1.84% 상승한 39,207.50으로 마감했다. 가스·수도, 은행, 소매 섹터가 상승을 주도했다.
- 호주 S&P/ASX 200 지수는 0.56% 상승한 8,495.20으로 마감했다. 헬스케어, 임의소비재, 산업재 섹터가 상승을 이끌었다.
- 인도 니프티 50 지수는 0.72% 상승한 24,451.65, 니프티 500 지수는 0.78% 상승한 23,013.80으로 마감했다.
-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0.44% 상승한 3,378.81로 마감했고, 선전 CSI 300 지수는 0.11% 상승한 3,951.89로 마감했다.
- 홍콩 항셍 지수는 1.00% 상승한 19,746.32로 마감했다.
유럽 증시 동향 (05:30 AM ET 기준)- 유럽 STOXX 50 지수는 0.75% 상승
- 독일 DAX 지수는 0.56% 상승
- 프랑스 CAC 지수는 0.61% 상승
- 영국 FTSE 100 지수는 0.68% 상승
원자재 시장 동향 (05:30 AM ET 기준)- WTI 원유는 1.03% 상승한 배럴당 68.78달러, 브렌트유는 0.92% 상승한 72.4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국제유가는 OPEC+ 감산 결정을 앞두고 1% 가까이 상승했다. OPEC+는 글로벌 수요 약세와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 감산을 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 천연가스는 1.28% 하락한 3.172달러를 기록했다.
- 금은 0.35% 상승한 2,667.64달러, 은은 1.87% 상승한 31.442달러, 구리는 1.36% 상승한 4.18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선물 시장 동향 (05:30 AM ET 기준)다우 선물은 0.01% 하락, S&P 500 선물은 0.05% 상승, 나스닥 100 선물은 0.01% 하락했다.
외환 시장 동향 (05:30 AM ET 기준)- 미 달러 지수는 0.19% 하락한 106.24를 기록했다. 달러/엔은 0.15% 상승한 149.81, 달러/호주달러는 0.26% 하락한 1.5401을 기록했다.
- 미 달러화는 월요일 프랑스의 정치적 긴장과 미국의 강한 경제 지표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으나, 연준 관리의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 이후 압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