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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정책 역풍에 소니-혼다 전기차 출사표 흔들... 미국 진출 계획 차질 불가피

    Kaustubh Bagalkote 2024-12-04 12:43:34
    美 정책 역풍에 소니-혼다 전기차 출사표 흔들... 미국 진출 계획 차질 불가피

    소니그룹혼다자동차의 합작 전기차 벤처가 2026년 미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중대한 도전에 직면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 변화로 전기차 시장 판도가 뒤바뀔 전망이다.


    주요 내용


    소니 혼다 모빌리티(SHM)는 내년 1월 라스베이거스 CES 2025에서 아필라(Afeela) 세단 양산 프로토타입을 공개할 예정이다. SHM의 이즈미 가와니시 사장에 따르면 하드웨어는 대부분 완성됐으며, 현재는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소프트웨어 중심 기능을 최종 조정 중이다.

    아필라의 출시 시기는 미국 자동차 정책의 주요 변화와 맞물린다. 트럼프 당선인이 현행 7,500달러의 전기차 세금 공제를 폐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가경제연구소는 이로 인해 전기차 판매가 30% 가까이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러한 정책 변화는 이미 시장 역학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트럼프의 당선 이후 테슬라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영향


    업계 분석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로스 MKM의 크레이그 어윈 애널리스트는 최근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347% 상향 조정한 380달러로 설정하며, 기존 업체들이 보조금 축소로 혜택을 볼 수 있다고 제시했다. 반면 SHM과 같은 신규 진입자들은 보조금 축소 외에도 관세 인상 등 추가적인 도전에 직면할 수 있다.

    이러한 난관에도 불구하고 SHM은 자사의 독특한 가치 제안에 베팅하고 있다. 아필라는 45개의 카메라와 센서, 엔터테인먼트 중심의 실내 디자인, 스마트폰처럼 업데이트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특징으로 한다. 회사는 소니의 엔터테인먼트 및 센서 전문성과 혼다의 자동차 제조 능력을 결합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가와니시 사장은 "모든 사업에는 부침이 있다"며 장기적인 비전을 강조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테슬라가 미국 전기차 판매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시장에서 신규 진입자의 경우 연간 3만~4만 대 판매가 성공적인 것으로 간주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한편 인베스코 전기차 금속 상품 전략 ETF, 앰플리파이 리튬 & 배터리 기술 ETF, 크레인쉐어스 전기차 및 미래 모빌리티 인덱스 ETF, 글로벌 X 리튬 & 배터리 테크 ETF 등 전기차 관련 ETF들은 11월 6일 트럼프 당선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 동향


    소니그룹 주가: (NYSE: SONY)
    혼다자동차 주가: (NYSE: HMC)
    테슬라 주가: (NASDAQ: TSLA)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