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S&P500 2024년 최고치 행진, 2025년 주의보 울린다... `주식이 영원히 오르진 않는다`

2024-12-04 17:17:45
S&P500 2024년 최고치 행진, 2025년 주의보 울린다... `주식이 영원히 오르진 않는다`

2024년 주식 시장의 놀라운 실적과 함께 S&P500 지수가 54번의 신고점을 기록했지만, 이는 미래에 긍정적인 신호가 아닐 수 있다고 분석가들이 경고했다.



주요 내용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인공지능에 대한 열광, 도널드 트럼프의 친시장 정책 등에 힘입어 2024년 S&P500 지수는 기록적인 행진을 보였다. 하지만 이런 추세는 오히려 우려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의 분석가들이 월요일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1928년 이후 역사적 데이터를 보면, S&P500 지수가 한 해 동안 35회 이상 최고치를 경신한 경우 다음 해 중간 수익률은 5.8%에 그쳤다. 이는 장기 평균 수익률인 8%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50회 이상 최고치를 기록한 해의 경우, 다음 해 중간 수익률은 -6%였다.


전략가들은 "모멘텀 연구의 명백한 과제는 주식이 영원히 오르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아마도 AI가 또 다른 생산성과 이익 붐을 일으켜 인플레이션과 연준 정책을 순조롭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볼 때 이는 예외적인 경우일 뿐 일반적인 규칙은 아니다."


이러한 추세에 예외도 있었다. 1996년의 경우 전년도에 77번의 최고치를 기록했음에도 S&P500 지수는 2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러한 이익은 대부분 닷컴 생산성 붐 때문이었다. 전략가들은 "모멘텀 연구의 명백한 과제는 주식이 영원히 오르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다른 기술적 지표들도 2025년에는 약세를 보일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주식시장의 이익이 소수의 기업들에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략가들은 "이러한 집중 현상이 지속된다면 2025년 주식시장은 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장 영향

이러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일부 분석가들은 주식시장의 미래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분석가들은 2025년 말까지 S&P500 지수가 6,666포인트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현재 수준에서 10% 상승한 수치다. 이러한 전망은 생산성 향상, 견고한 기업 실적, 전략적 섹터 로테이션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다.


또한 아크인베스트의 캐시 우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행정부 하에서 주식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표명했다. 그녀는 시장이 이미 변화를 예상하기 시작했다며 잠재적인 미래 성장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 이후 약간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은 선거 이전 수준보다 높게 거래되고 있다.


다우존스 지수는 11월에 7.5% 상승했다. SPDR S&P 500 ETF 트러스트(NYSE:SPY)로 대표되는 S&P500 지수는 지난달 5.6%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을 추종하는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NASDAQ:QQQ)는 6%에 가까운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편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다우존스와 S&P500 지수는 11월에 올해 최고의 월간 실적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