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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틴 대통령 "비트코인 금지할 수 없어"... "암호화폐 결국 발전할 것"

    Murtuza Merchant 2024-12-05 00:04:49
    푸틴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비트코인(CRYPTO: BTC)과 디지털 자산의 불가피한 발전을 강조하며, 이를 비용 절감과 금융 신뢰성 향상을 위한 필수 도구로 평가했다.



    주요 내용


    12월 4일 모스크바 투자 포럼에서 푸틴 대통령은 "비트코인을 누가 금지할 수 있겠는가? 아무도 못한다. 다른 전자 결제 수단의 사용을 누가 금지할 수 있겠는가? 역시 아무도 못한다. 이는 새로운 기술이기 때문이다. 달러에 무슨 일이 일어나든, 모든 이가 비용 절감과 신뢰성 향상을 추구할 것이기에 이러한 도구들은 어떤 식으로든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디지털 통화에 대한 강력한 지지 발언은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에서 암호화폐를 공식적으로 재산으로 인정하는 법안에 서명한 직후 나왔다. 이 법은 암호화폐 채굴과 판매에 대해 부가가치세(VAT)를 면제하고, 전자 결제 시스템(EPR)을 통한 거래에 대한 세금 부담도 제거한다.



    시장 영향


    명확한 법적 체계를 수립함으로써 이 법안은 러시아 금융 생태계 내 디지털 자산 채택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푸틴 대통령의 발언은 또한 지정학적, 경제적 이점을 위해 비트코인을 활용하려는 러시아의 전략적 관심을 반영한다.


    우크라이나 분쟁 당시 비트코인은 서방의 제재 영향을 완화하는 데 활용됐다.


    더불어 최근 BRICS 정상회의에서는 국경 간 결제에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방안이 논의됐으며, 이는 전통적 금융 시스템에 도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줬다.


    비트코인에 대한 푸틴 대통령의 적극적인 입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전략적 비트코인 보유고 구축 계획 등 미국의 정책에 대응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암호화폐 지지와 함께 경제 문제도 언급했다. 그는 러시아 정부와 중앙은행에 현재 9% 수준인 높은 인플레이션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푸틴 대통령은 "현재 상당히 높은 수준인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