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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미국 서비스 부문의 성장 모멘텀이 예상치 못하게 둔화했다. 응답자들은 최근 선거와 임박한 관세가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공급관리협회(ISM)의 자료에 따르면 수요일 발표된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11월 52.1%로 하락했다. 이는 10월 2년 만의 최고치인 56%에서 떨어진 수치로, 55.5%로 소폭 둔화할 것이라는 시장 예상을 크게 밑돌았다.
ISM 서비스 비즈니스 설문위원회 의장인 스티브 밀러는 "11월 서비스 PMI 하락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4개 하위지수인 업황, 신규주문, 고용, 공급업체 배송 모두의 감소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밀러는 "전반적으로 응답자들의 의견은 중립적이거나 긍정적이었으며, 계절성의 긍정적, 부정적 영향이 모두 언급됐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선거 결과와 관세가 자주 언급됐으며, 응답자들의 특정 산업에 미칠 잠재적 영향에 대해 신중한 전망이 제시됐다"고 덧붙였다.
인베스코 DB USD 인덱스 불리시 펀드 ETF(NYSE:UUP)가 추적하는 미 달러 지수(DXY)는 ISM 보고서 발표 후 하락해 장중 상승분을 반납했다.
국채 수익률도 추세를 뒤집어 전반적으로 평탄해졌다. 10년물 수익률은 장중 4.27%까지 올랐다가 4.23%로 하락했다.
주식은 소폭의 오전 상승세를 유지했다. SPDR S&P 500 ETF 트러스트(NYSE:SPY)가 추적하는 S&P 500 지수는 0.2% 상승했다.
SPDR 다우존스 산업평균 ETF(NYSE:DIA)로 모니터링되는 블루칩 지수도 0.2% 올랐다.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시리즈 1(NASDAQ:QQQ)이 추적하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100 지수는 0.6%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