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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장기 국채 ETF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금리 하락세가 10월 들어 반전되면서 미 국채 금리가 상승하자 차트상 위험 신호인 '데스크로스'가 임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스크로스는 단기 이동평균선(예: 50일)이 장기 이동평균선(예: 200일)을 하향 돌파할 때 발생하는 현상이다.
채권 시장의 대표주자 3인방인 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나스닥: TLT), Vanguard Long-Term Treasury ETF(나스닥: VGLT), US Treasury 30 Year Bond ETF(나스닥: UTHY)가 바로 이런 상황에 직면했다.
수개월간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최근 장기물 금리가 급등하면서 시장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9월 3.63%까지 하락했던 미 10년 국채 금리는 연방준비제도(Fed)가 9월과 11월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0.80% 이상 급등했다.
그 결과 국채 가격이 급격히 하락했고, 이들 ETF 가격도 덩달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각 ETF별 상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장기 국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장기 채권 랠리가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이들 ETF에 베팅한 투자자들은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으며, 고금리 환경이 시장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세 ETF를 보유한 투자자들은 데스크로스가 시장 전반의 하락으로 이어지기 전에 장기 채권 익스포저를 재평가해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