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 뉴클리어 에너지(Nano Nuclear Energy Inc, 나스닥: NNE) 주가가 수요일 장중 2.37% 하락한 25.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미국 에너지부 아이다호 운영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MOU는 자사의 독자 마이크로원자로 '제우스'와 '오딘'을 아이다호 국립연구소(INL)에 설치, 건설, 운영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
나노 뉴클리어 에너지에 따르면, 이 마이크로원자로들은 오지와 산업용 청정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여 미국의 에너지 안보와 기후 목표 달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부지 평가,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인허가, 위험물질 관리와 비상계획을 포함한 운영 및 안전 계획 수립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양측은 각자의 비용을 부담하며, 국가환경정책법(NEPA)과 기타 규정 준수에 중점을 둔 협력을 진행할 것이다.
5년간 유효하며 갱신 가능한 이 MOU는 INL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활용해 원자로의 실증 및 배치를 진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나노 뉴클리어 경영진은 이번 협약이 혁신적 원자력 기술을 발전시켜 에너지 탄력성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단계라고 강조했다.
시장 영향
나노 뉴클리어 에너지 주식은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52주 최고가 37.50달러, 최저가 3.25달러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이 회사의 주식을 직접 구매하거나, 해당 주식을 보유한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 나노 뉴클리어 에너지는 산업 섹터에 속해 있어, 관련 ETF는 이 섹터의 대형 우량주들을 포함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401(k)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이 회사의 주식을 보유한 뮤추얼 펀드나 다른 투자 상품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