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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반도체 지원금 신청 철회... 부진 겪는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 `휴식 모드`

Anusuya Lahiri 2024-12-06 01:17:57
바이든 반도체 지원금 신청 철회... 부진 겪는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 `휴식 모드`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나스닥: MCHP)가 미국 반도체 지원금 신청을 중단했다고 블룸버그가 스티브 상기 최고경영자(CEO)의 UBS 컨퍼런스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반도체 회사는 칩스법에 따른 1억6200만 달러 규모의 지원금 후보였다.


마이크로칩 주가는 연초 대비 29% 급락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부진을 이끌었다.


여러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11월과 12월 마이크로칩의 2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당시 가네시 무어시 CEO는 유럽 산업 및 자동차 사업을 포함한 제조업 전반의 거시경제적 약세를 지적했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이 반도체 업체는 오리건주 시설에서 두 차례 인력 감축을 단행했다.


이번 주 초 마이크로칩은 3분기 매출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애리조나주 템피의 웨이퍼 제조시설 폐쇄가 포함되며, 이로 인해 500명의 직원이 영향을 받을 예정이다.


상기 CEO는 12월 분기 매출이 10억2500만 달러 수준(이전 전망 10억2500만~10억9500만 달러에서 하향)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컨센서스 10억9000만 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으로, 예상보다 느린 주문 회전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상기 CEO는 높은 재고 수준과 생산 과잉을 시설 폐쇄의 이유로 들었으며, 이를 통해 연간 9000만 달러의 현금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미국 정부 보조금 신청 철회에 대해 공장 비용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고 시설 건설의 상업적 타당성을 근거로 들어 정당화했다.


마이크로칩의 하향 조정된 가이던스는 미국의 3차 대중국 반도체 수출 제재 이후 나온 것으로, 이 제재는 첨단 칩 장비 제조업체들에 영향을 미쳤다. 중국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갈륨, 게르마늄, 안티모니 등 첨단 칩 제조에 사용되는 핵심 광물의 수출 통제를 강화했다.


주가 동향: MCHP 주식은 목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3.38% 하락한 59.56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