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퀄컴, 삼성 S25 칩셋 계약으로 20억 달러 수혜…증권가, 스마트폰 외 시장 성장세 주목

2025-01-25 02:17:55
퀄컴, 삼성 S25 칩셋 계약으로 20억 달러 수혜…증권가, 스마트폰 외 시장 성장세 주목

JP모건의 사미크 채터지 애널리스트는 퀄컴(나스닥:QCOM)에 대해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유지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모든 모델에 스냅드래곤 칩셋을 탑재한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S25를 출시했다.


이는 북미와 중국 외 지역의 베이스 및 플러스 모델에 자체 엑시노스 칩셋을 사용했던 이전 세대 플래그십 S24와 비교해 퀄컴의 점유율이 증가했음을 의미한다.


삼성에서의 이러한 점유율 회복은 퀄컴의 모바일 프로세서 기술 리더십을 보여주며, 이는 자동차와 사물인터넷(IoT) 등 다른 주요 시장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채터지 애널리스트는 이번 점유율 확대로 인한 혜택을 추산했다. 그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20억 달러의 추가 매출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주당순이익(EPS)은 약 0.63달러(2025 회계연도 EPS 컨센서스의 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채터지의 추정에 따르면, S25에서의 추가 점유율 확대는 1200만 대의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그는 이전 세대 플래그십 S24의 2024년 출하량이 4000만 대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 중 고급형 울트라 모델이 2000만 대를 차지할 것으로 보았다.


S24 라인업에서 저가 모델의 60%/40%가 엑시노스/스냅드래곤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며(미국과 중국에서만 스냅드래곤 사용), 채터지는 퀄컴이 이전 플래그십에서 70%의 점유율을 차지했다가 현재 세대 플래그십 S25에서는 10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대비 1200만 대의 추가 물량을 의미한다. 이 추가 물량은 20억 달러의 추가 매출로 이어질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EPS에 5%의 추가 기여를 의미한다.


채터지는 이번 주 초 삼성에서의 예상 점유율 확대를 포함한 여러 요인을 근거로 퀄컴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긍정적 촉매 주목' 대상으로 선정했다. 그는 이미 이러한 상승 요인을 자신의 모델에 반영했다.


퀄컴 주가는 지난 12개월간 13%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퍼스트 트러스트 나스닥 반도체 ETF(나스닥:FTXL)와 아이셰어즈 반도체 ETF(나스닥:SOXX)를 통해 퀄컴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주가 동향
금요일 현재 QCOM 주가는 0.41% 하락한 173.64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