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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 크레이머 "명품·운동복·전자서명株 `들썩`... 이익실현 고민"

    Kaustubh Bagalkote 2024-12-06 16:14:55
    짐 크레이머

    짐 크레이머가 주요 소매업체들의 실적 발표 이후 울타뷰티, 룰루레몬, 도큐사인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하자 28일(현지시간) 밤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주요 내용


    크레이머 CNBC '매드머니' 진행자는 X(구 트위터)에 "이익을 실현하기 어렵다고 말하지만 때로는 그래야 한다"며 "룰루레몬(LULU)과 울타(ULTA), 도큐사인(DOCU)이 급등할 때 이익실현은 하기 싫지만 안전하고 현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울타뷰티는 3분기 주당순이익(EPS)이 5.14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4.54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매출은 25억3000만 달러로 25억 달러 전망을 상회했고 동일 매장 매출은 0.6%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12.16% 급등했다.


    룰루레몬은 해외 사업 성장에 힘입어 시간외 거래에서 9.19% 올랐다. 이 운동복 업체는 24억 달러의 매출과 주당 2.87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해 월가 예상을 모두 상회했다. 특히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3% 급증해 미주 지역의 부진한 성장(2%)을 상쇄했다.


    전자서명 기업 도큐사인도 실적 호조에 힘입어 시간외 거래에서 14.60% 급등했다. 조정 후 주당순이익은 90센트, 매출은 7억5480만 달러로 모두 애널리스트 예상을 상회했다. 구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7억3470만 달러를 기록했다.


    크레이머는 울타와 룰루레몬에 대한 자신의 강세 전망이 맞아떨어져 기쁘면서도 전반적인 시장 상황을 고려해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매우 강한 밤이었고, 솔직히 룰루레몬과 울타에 대한 강세 전망 때문에 긴장했다"고 X에 언급했다.


    시장 영향


    이들 기업의 호실적은 소매업체들이 어려운 경제 환경을 헤쳐나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울타의 매출총이익률은 비용 증가로 39.7%로 하락했고, 룰루레몬의 재고는 8% 증가한 18억 달러를 기록했다.


    크레이머의 발언은 최근의 주가 상승을 유지하는 것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반영하고 있다. 강세장에서도 적절한 이익실현과 위험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