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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사진 속 감정 읽는 AI 모델 공개... 전문가들 "표정만으로 감정 유추 불가능" 경고

    Ananya Gairola 2024-12-06 15:57:13
    구글, 사진 속 감정 읽는 AI 모델 공개... 전문가들

    알파벳(NASDAQ:GOOG)(NASDAQ:GOOGL) 산하 구글이 이미지에서 감정을 감지할 수 있는 AI 모델 팔리제마 2(PaliGemma 2)를 공개했다.


    주요 내용


    구글은 목요일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사진 속 인물에 대한 설명을 생성하고 질문에 답할 수 있는 AI 모델 팔리제마 2를 발표했다.

    구글은 "팔리제마 2는 단순한 물체 식별을 넘어 행동, 감정, 전반적인 장면의 내러티브를 묘사하는 상세하고 맥락에 맞는 이미지 캡션을 생성한다"고 설명했다.

    이 기술 대기업은 팔리제마 2의 인구통계학적 편향을 평가하기 위해 광범위한 테스트를 실시했지만, 사용된 벤치마크에 대한 세부 정보는 완전히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여러 전문가들은 이 기술의 함의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옥스퍼드 인터넷 연구소산드라 바흐터 교수는 테크크런치와의 인터뷰에서 얼굴 특징만으로 감정을 읽을 수 있다고 가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이를 "매직 8볼에서 조언을 구하는 것"에 비유했다.

    감정 감지는 많은 기술 기업들의 목표였지만, 과학적으로는 여전히 불확실한 영역이다. 퀸메리 대학교의 연구원 마이크 쿡은 감정 감지가 복잡하며 완전히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고 주장했다.

    비영리 단체인 AI 나우 연구소의 수석 AI 과학자 헤이디 클라프는 "AI는 차치하고라도,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얼굴 특징만으로는 감정을 유추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시장 영향


    구글의 팔리제마 2 모델 출시는 회사의 AI 기술에 대한 감시가 강화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지난달 구글의 제미니 챗봇은 사용자와의 적대적 상호작용으로 인해 비난을 받았다. 이 사건은 챗봇이 한 십대의 비극적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또 다른 사건에 이어 발생해 신중한 감독의 필요성을 부각시켰다.

    그러나 구글의 AI 발전은 계속되고 있다. 이달 초 이 검색 및 광고 거인은 클라우드 플랫폼에 베오(Veo) 비디오 생성기를 출시했다.

    이 도구를 통해 쿼라몬델리즈 인터내셔널 같은 기업들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되어 AI의 다양한 응용 분야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10월 알파벳은 매출이 15% 증가하는 등 강력한 3분기 실적을 보고했다.

    주가 동향


    글을 쓰는 시점 기준 알파벳의 A클래스 주식은 시간외 거래에서 0.18% 하락한 172.33달러를 기록했고, C클래스 주식은 0.25% 하락한 173.88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목요일 정규 거래 세션에서 A클래스 주식은 0.99% 하락한 172.64달러로 마감했고, C클래스 주식은 1.01% 하락한 174.31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