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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털 거물 마크 안드레센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새로운 정부효율부(DOGE) 인재 영입에 핵심 인물로 부상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6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안드레센호로위츠의 공동 창업자인 안드레센이 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와 전 대선 후보 비벡 라마스와미가 공동 의장을 맡을 DOGE의 후보자 물색과 면접에 적극 관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안드레센은 공식 직책은 없지만 자신의 광범위한 인맥을 활용해 연방 예산에서 연간 6조5000억 달러를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 프로젝트에 고위급 인재를 유치하고 있다.
이 억만장자 벤처캐피털리스트는 xAI와 스페이스X에 대한 상당한 투자, 그리고 머스크의 440억 달러 규모 X(구 트위터) 인수를 지원하는 등 머스크와 이미 유대 관계가 있다. 안드레센의 개입은 실리콘밸리의 전통적인 민주당 지지 성향과 결별하며 지난 7월 트럼프를 지지한다고 깜짝 선언한 이후 이어진 것이다.
안드레센호로위츠 측은 벤징가의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
DOGE의 인재 영입 노력은 11월 이 부서의 X 계정이 비용 절감 이니셔티브에 장시간 일할 의향이 있는 "초고지능 작은 정부 혁명가들"을 모집한다고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안드레센은 일반 지원서를 검토하기보다는 고위급 인재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
DOGE에 관여하고 있는 다른 주요 기술 인사로는 트래비스 캘러닉 전 우버 테크놀로지 CEO, 안드레센호로위츠의 스리람 크리슈난 제너럴 파트너, 안토니오 그라시아스 사모펀드 임원 등이 거론된다.
안드레센의 DOGE 참여는 최근 그가 인공지능 개발이 데이터와 연산 한계로 정체되고 있다고 관찰한 것과 맞물려, 이 프로젝트가 정부 효율성을 위한 기술적 해결책에 잠재적으로 초점을 맞출 수 있음을 시사한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뉴욕 증시에서 전장 대비 1.66% 상승한 253.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