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제조업체 스텔란티스(NYSE:STLA)가 미국 기업 제타에너지와 손잡고 2030년까지 전기차에 적용할 저가형 리튬황 배터리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목요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이번 파트너십은 현재 전기차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와 동일한 사용 가능 에너지를 가지면서도 훨씬 가벼워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는 배터리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스텔란티스에 따르면 새로운 배터리는 주행성능과 성능 향상은 물론 급속 충전 속도를 최대 50%까지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는 "리튬황 배터리는 현재 리튬이온 배터리의 kWh당 가격의 절반 이하로 비용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며 "이 배터리는 폐기물, 메탄, 정제되지 않은 황을 활용하며 코발트, 흑연, 망간, 니켈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이번 새로운 파트너십은 생산 전 개발과 향후 생산 계획을 포함한다.
배터리는 전기차의 단일 최고가 부품으로, 자동차 제조사들은 이제 시장에 더 저렴한 차량을 출시하고 전기차 보급을 가속화하기 위해
새로운 배터리 기술을 개발하려 노력하고 있다.
스텔란티스의 엔지니어링 및 기술 책임자인
네드 큐릭은 성명을 통해 "제타에너지와의 협력은 깨끗하고 안전하며 저렴한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의 전동화 전략을 발전시키는 또 다른 단계"라고 말했다.
주가 동향스텔란티스의 주가는 이 소식이 전해진 후 소폭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