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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관세 협상 조기 이행에 대한 국내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일반적인 협상 상대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일본 야당은 트럼프 행정부와의 낮은 관세 합의에서 공식 문서 서명을 하지 않은 이시바 총리의 결정을 비판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참의원 선거에서의 참패로 인해 당내에서도 사임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바 총리는 시간적 제약을 고려할 때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 중요했다며 정부의 결정을 옹호했다. '문서 작성은 관세 인하 시기를 지연시킬 수 있었다. 그것이 우리의 가장 큰 우려사항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시바 총리는 '양국은 합의된 사항을 이행하기 시작할 것이며, 이는 합의를 도출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라고 말하며, 관세의 적시 이행을 위해 트럼프와 협상할 의향이 있음을 분명히 했다.
앞서 트럼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일본과의 5,500억 달러 규모 무역 협정을 발표하며, 이를 미국에 있어 흥미진진한 시기로 평가하고 수천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정 발표 이후 도요타자동차(NYSE:TM)를 비롯한 일본 자동차 제조사들의 주가가 상승했다. 마쓰다자동차는 17% 급등했으며, 미쓰비시자동차도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일본과의 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포드자동차(NYSE:F)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로 인한 비용 부담이 당초 예상했던 20억 달러에서 30억 달러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스텔란티스(NYSE:STLA)도 투자자들과의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관세로 인해 17억 달러 이상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