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CRYPTO: BTC)이 사상 처음으로 10만 달러를 돌파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에 마이크로스트래티지(NASDAQ:MSTR)의 마이클 세일러 회장이 암호화폐에 대한 강세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주요 내용
세일러 회장은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상승세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지속적인 투자 전략에 대해 논하며 비트코인 투자의 단순함을 강조했다.
세일러는 '지난 4년간 매일 비트코인을 사고 팔지 말라고 말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단순한 접근법을 설명하며 '여유 자금으로 계속해서 비트코인을 매수하라. 비트코인은 달러 대비 영원히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일러는 비트코인을 장기 자산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투자자들에게 분기별로 비트코인 매수 가격을 평균화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장기 포트폴리오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고 믿으며, 4~10년 동안 필요하지 않은 자금을 이 암호화폐에 투자할 것을 권장했다. 세일러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보유함으로써 상당한 주주 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히며, 그 잠재력을 활용하기 위해 응용 프로그램을 이해할 필요는 없다고 주장했다.
시장 영향
비트코인 가치가 최근 10만 달러까지 치솟은 것은 암호화폐 시장의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한다. 12월 4일, 비트코인은 10만 달러 장벽을 돌파했고, 이는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축하받았다. 세일러도 이 성과를 기념하는 행사를 제안했다.
그는 또한 비트코인의 '글로벌 자본'으로서의 잠재력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왔다. 최근 인터뷰에서 그는 2045년까지 비트코인이 코인당 1300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예측하며, 글로벌 자산 저장 및 이전에 미칠 변혁적 영향을 강조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글을 쓰는 시점 비트코인은 24시간 동안 1.7% 상승한 9만93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식은 금요일 395.01달러로 마감해 2.2% 상승했다. 연초 대비 주가는 무려 476%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