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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로봇 트레이더, 테슬라에 `올인`... 트럼프 정책 기대감 반영

    Pooja Rajkumari 2024-12-09 19:15:32
    AI 로봇 트레이더, 테슬라에 `올인`... 트럼프 정책 기대감 반영

    소프트뱅크가 지원하는 한국의 핀테크 기업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테슬라(NASDAQ:TSLA)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했다. 이는 지난 10월 로보택시 행사가 다소 실망스러웠음에도 불구하고 11월 테슬라 주가가 약 40% 급등한 데 따른 결정이다.


    주요 내용


    약 5000만 달러 규모의 3개 ETF를 운용하는 이 핀테크 기업은 AI 기반 전략을 활용해 매월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한다. 모멘텀 팩터 투자 전략을 사용하는 이 회사의 최대 ETF인 AMOM은 12월 테슬라 보유 비중을 6.55%에서 7.95%로 늘렸다. 바론스 월요일 보도에 따르면, 이 전략은 과거 실적이 우수한 주식에 집중 투자해 지속적인 성장을 노린다.

    AMOM의 전략은 최근의 정치적 상황과도 맞물리는 것으로 보인다. 일론 머스크 CEO가 도널드 트럼프의 차기 행정부에서 정부 비용 절감 계획을 공동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 펀드는 또한 금융, 에너지, 유틸리티 등 다른 '트럼프 관련주'들도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이러한 조정에는 블랙스톤(NYSE:BX), KKR(NYSE:KKR), 텍사스 퍼시픽 랜드(NYSE:TPL), 비스트라(NYSE:VST) 등에 대한 신규 포지션 구축이 포함됐다. 11월 말 기준 AMOM은 2024년 38%의 수익률을 기록해 아이셰어스 US 모멘텀 ETF를 소폭 앞섰다. 한편 크래프트의 QRFT 펀드는 방어적 전략을 사용하며 S&P 500의 26% 상승률과 비슷한 성과를 냈다.

    시장 영향


    최근 테슬라 주가는 로빈후드에서 시간외 거래 중 400달러를 돌파해 일론 머스크 CEO가 공매도 세력을 조롱하기도 했다. 이는 테슬라 주식의 변동성과 투자자들의 성장 잠재력에 대한 신뢰를 보여준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의 예상 정책인 감세와 규제 완화는 에너지, 석유, 가스 부문에 이익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어프리시에이트의 요게시 칸살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에 따르면, 이러한 조치들로 기업 이익이 증가해 시장 랠리가 더욱 가속화될 수 있다. 다만 이민 정책과 관세로 인한 노동 비용 상승 등 잠재적 과제들이 수익성과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