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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제재 무력화` 위해 트럼프 백악관 복귀 전 암호화폐 규제 계획 발표

    Kaustubh Bagalkote 2024-12-09 19:06:28
    이란, `제재 무력화` 위해 트럼프 백악관 복귀 전 암호화폐 규제 계획 발표

    이란이 암호화폐를 제한하기보다는 규제를 통해 '체계화'하려는 전략적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친암호화폐 입장과 비트코인(CRYPTO: BTC)의 최근 10만 달러 돌파와 맞물린 움직임이다.



    주요 내용

    이란의 압돌나세르 헤마티 경제재정부 장관은 국가 행사에서 이 규제 프레임워크를 발표했다. 국영 누르 뉴스에 따르면, 헤마티 장관은 이 계획이 '부정적 영향을 제거하면서 긍정적 효과를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란 중앙은행은 세금 준수와 자금세탁 방지 조치에 초점을 맞춘 지침을 발표했다.


    경제학자 모하마드 사데크 알호세이니가 누르 뉴스에 밝힌 바에 따르면, 현재 이란 투자자들은 300억~500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이란 금 시장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헤마티 장관은 "이를 통해 자산 증대와 청년 고용 창출, 제재 무력화, 이란의 활동을 세계 경제와 일치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장 영향

    이번 발표의 시기는 상당히 의미가 있다. 트럼프가 취임을 준비하면서 최근 데이비드 삭스를 '백악관 AI 및 암호화폐 차르'로 임명했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트루스 소셜을 통해 삭스가 암호화폐 산업이 '미국에서 번창할 수 있도록' 포괄적인 법적 프레임워크를 개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트럼프의 이란에 대한 '최대 압박' 제재 정책 복귀는 세계 석유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JP모건의 아룬 자야람 애널리스트는 제재 재개로 인해 이란의 석유 수출량이 현재 조 바이든 행정부 하에서의 일일 160만 배럴에서 최대 100만 배럴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이러한 지정학적 변화 속에서 기관 투자자들의 수용도가 높아지면서 현재 9만9,5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동향

    비트코인은 현재 9만9,5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