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중국 통화정책 변화에 아시아·유럽 증시 혼조세... 국제유가는 상승 - 미국 휴장 중 글로벌 시장 동향

2024-12-09 20:30:17
중국 통화정책 변화에 아시아·유럽 증시 혼조세... 국제유가는 상승 - 미국 휴장 중 글로벌 시장 동향

지난 6일 금요일,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나스닥과 S&P 500 지수는 강력한 기업 실적 전망과 고용 지표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을 높였다. 반면 다우존스 지수는 건강보험 관련 주식들의 하락 압력으로 소폭 내렸다.


경제지표에 따르면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22만 7000개 증가해 예상을 크게 웃돌았고, 견조한 고용 성장세를 보여줬다. 실업률은 예상대로 4.2%로 소폭 상승했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0.4% 증가해 예상을 상회했으며, 10월과 동일한 상승 속도를 유지했다.


S&P 500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는데, 에너지, 유틸리티, 헬스케어 섹터가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경기소비재와 커뮤니케이션서비스 섹터는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28% 하락한 4만4642.52에 마감했고, S&P 500 지수는 0.25% 상승한 6090.27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0.81% 오른 1만9859.77로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 동향
  • 월요일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0.22% 상승한 3만9154.50으로 마감했다. 기계, 가스·수도, 운송 섹터가 상승을 이끌었다.
  • 호주 S&P/ASX 200 지수는 0.02% 오른 8423.00으로 장을 마쳤다. 경기소비재, 통신서비스, 헬스케어 섹터가 상승을 주도했다.
  • 인도 니프티 50 지수는 0.21% 하락한 2만4626.15, 니프티 500 지수는 0.07% 내린 2만3296.65로 마감했다.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자동차 섹터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05% 하락한 3402.53으로 마감했고, 선전 CSI 300 지수는 0.17% 떨어진 3966.57로 장을 마쳤다.
  • 홍콩 항셍지수는 2.76% 상승한 2만414.09로 마감했다.


유럽 증시 동향 (현지시간 오전 5시 30분 기준)
  • 유럽 STOXX 50 지수는 0.04% 하락
  • 독일 DAX 지수는 0.17% 하락
  • 프랑스 CAC 지수는 0.26% 상승
  • 영국 FTSE 100 지수는 0.28% 상승


원자재 시장 동향 (현지시간 오전 5시 30분 기준)
  • WTI 원유는 1.16% 상승한 배럴당 67.98달러, 브렌트유는 0.97% 오른 71.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국제유가는 1% 이상 상승했다. 중국이 경기 둔화에 대응해 완화적 통화정책으로의 전환을 시사하면서 시장 심리가 개선됐다. 사우디의 원유 가격 인하에도 불구하고 시리아 정세 불안과 OPEC+의 지연된 감산 계획이 가격을 지지했다.
  • 천연가스는 5.33% 상승한 3.240달러를 기록했다.
  • 금은 0.72% 상승한 2678.71달러, 은은 1.44% 오른 32.040달러, 구리는 1.76% 상승한 4.27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선물 시장 동향 (현지시간 오전 5시 30분 기준)

다우 선물은 0.03% 하락, S&P 500 선물은 0.07% 하락, 나스닥 100 선물은 0.12%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외환 시장 동향 (현지시간 오전 5시 30분 기준)
  • 달러 인덱스는 0.18% 하락한 105.86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은 0.26% 상승한 150.43, 달러/호주달러는 0.87% 하락한 1.5508에 거래되고 있다.
  • 미 달러화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은 이번 주 발표될 인플레이션 데이터와 연준의 금리 결정을 주목하고 있다. 엔화와 원화에 대한 강세는 중국의 통화정책 변화로 상쇄되어, 호주달러와 뉴질랜드달러 등의 통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