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수혜주로 떠오른 퍼스트 시티즌스 뱅크셰어스... 도이체방크 `매수` 의견

퍼스트 시티즌스 뱅크셰어스(First Citizens Bancshares Inc, 나스닥: FCNCA) 주가가 연초 대비 50% 이상 상승했다.

도이체방크는 이 회사가 미국 대선 이후 "가장 큰 잠재적 승자"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도이체방크의 베르나르트 폰 기지키 애널리스트는 퍼스트 시티즌스 뱅크셰어스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하며 목표주가를 2,600달러로 설정했다.

퍼스트 시티즌스 뱅크셰어스 투자전략

폰 기지키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퍼스트 시티즌스는 '연쇄 인수자'로서 성장과 비즈니스 친화적 환경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은행 인수합병(M&A) 증가의 수혜를 볼 것"이라고 밝혔다.

낙관론의 5가지 근거

1. 2025년부터 더욱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가능성이 높고, 규제 완화 노력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 SVB 커머셜 부문의 대출 성장을 견인할 자본시장 활동 증가의 수혜가 예상된다.
3. 강력한 자본 수준으로 자사주 매입을 지원할 수 있다.
4. 자산 민감도와 금리 인하 전망 완화를 고려할 때, 현재 순이자수익 추정치 대비 상승 여력이 있다.
5. 다양한 금리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재무상태표를 보유하고 있다.

주가 동향

월요일 발표 시점 퍼스트 시티즌스 뱅크셰어스 주가는 0.23% 하락한 2,191.54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