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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주가 200% 급등 시 빌 게이츠 파산할 수도... 머스크 발언에 긴장감 고조

    Kaustubh Bagalkote 2024-12-10 18:15:21
    테슬라 주가 200% 급등 시 빌 게이츠 파산할 수도... 머스크 발언에 긴장감 고조

    일론 머스크 테슬라(NASDAQ:TSLA) 최고경영자(CEO)가 소셜미디어 X를 통해 테슬라가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이 되면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공동 창업자가 파산할 수 있다고 농담했다. 이는 게이츠의 테슬라 공매도 포지션을 둘러싼 두 사람의 오랜 갈등을 더욱 고조시켰다.


    주요 내용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현재 1조2510억 달러로, 애플(NASDAQ:AAPL)의 3조7290억 달러에 비해 여전히 크게 뒤처져 있다. 1위 자리에 오르려면 테슬라는 약 200% 성장해야 한다.

    두 억만장자 간의 갈등은 게이츠가 테슬라 주식에 대해 공개되지 않은 공매도 포지션을 취한 데서 비롯됐다. 월터 아이작슨의 2023년 머스크 전기에 따르면, 이로 인해 게이츠는 15억 달러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CNBC 인터뷰에서 이 투자에 대해 질문을 받았을 때 게이츠는 자신의 포지션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지만 테슬라의 성과를 칭찬하며 "일론이 테슬라와 함께 이룬 것은 환상적"이라고 말했다.


    긴장감은 2022년 3월 테슬라 오스틴 공장에서 열린 회의에서 최고조에 달했다. 게이츠와 머스크는 자선 활동과 기후 변화에 대해 논의했다. 아이작슨의 책에 따르면, 게이츠는 공매도 포지션에 대해 사과했지만 머스크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머스크는 기후 변화를 걱정하는 사람이 전기차 회사에 대해 공매도를 하는 것은 위선적이라고 보았다.



    시장 영향
    이들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게이츠는 워싱턴 D.C.에서 열린 만찬에서 "우리 시대에 그만큼 과학과 혁신의 경계를 넓힌 사람은 없다"며 공개적으로 머스크의 공헌을 인정했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56.91% 급등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2024년 대선 승리와 머스크와 트럼프의 관계 개선에 힘입은 것으로, 이로 인해 테슬라 CEO가 새로 설립된 정부효율성부 장관으로 지명되기도 했다.


    테슬라가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이 되려면 마이크로소프트, 메타플랫폼스(NASDAQ:META), 알파벳(NASDAQ:GOOG)(NASDAQ:GOOGL), 엔비디아(NASDAQ:NVDA)와 같은 기술 대기업들과 사우디 아람코를 추월해야 한다.


    현재 머스크는 3760억 달러의 순자산으로 세계 부호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게이츠는 1660억 달러로 6위에 랭크돼 있다고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는 밝혔다.


    주가 동향
    테슬라 주가는 올해 들어 56.91%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