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샛, 미 국방부와 5680억원 규모 계약 체결... SATCOM·사이버보안 수요 증가

바이어샛(ViaSat, Inc.)(나스닥: VSAT)이 미국 국방부 C5ISR 능력 지원을 위해 총 5680억원(5억6800만 달러) 규모의 IDIQ(불확정 인도, 불확정 수량) 계약을 미 조달청(GSA)과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2019년 맺은 계약의 연장선으로, 특수작전부대의 C5ISR 능력과 모범 사례를 일반 부대로 이전하는 것을 지원하게 된다.

바이어샛은 이 계약에 따라 특수작전부대와 일반부대 전투원들의 통신, 보안, 정보, 작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미 국방부와의 계약을 통해 바이어샛은 기동성, 회복력 있는 네트워킹, 사이버보안, 위성통신(SATCOM) 서비스를 강화하게 된다.

또한 새로운 기술의 도입을 가속화하여 군 사용자들이 새롭게 등장하는 솔루션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는 한편, 국방부의 진화하는 C5ISR 임무를 지원하게 된다.

바이어샛의 통신서비스와 국방 및 첨단기술 포트폴리오에는 전술 게이트웨이, 항공 SATCOM 단말기, 지상 단말기, 시야 밖 위성 서비스, 사이버보안 솔루션 등이 포함된다.

2023년 인마샛(Inmarsat) 인수 이후, 바이어샛은 국방부의 변화하는 임무 요구사항을 지원하기 위한 확장된 유연하고 회복력 있는 통신 솔루션 제품군을 제공하고 있다.

수잔 밀러 바이어샛 정부사업부 대표는 "바이어샛은 전체 합동군의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국방부에 첨단 전술 네트워킹, 지상 시스템 및 이동식 위성통신(SATCOM) 솔루션, 정보 보증 및 사이버보안 제품, 위성 서비스 등 광범위한 능력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화요일 마지막 확인 시점 기준 VSAT 주가는 3.36% 하락한 9.21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