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들, 대형 헬스케어 기업 해체 법안 추진... CVS, 시그나, 유나이티드헬스 등 타격 불가피
2024-12-12 08:09:29
약국혜택관리기업(PBM)들이 오랫동안 약품 유통에서의 역할로 인해 비판받아왔다. 이제 초당적 의원 그룹이 이른바 '약품 중개인' 뒤에 있는 기업들을 해체하겠다고 나섰다.
주요 내용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워런 민주당 상원의원(매사추세츠주)과 조시 홀리 공화당 상원의원(미주리주)이 건강보험 부문이나 PBM을 소유한 기업들에게 향후 3년 내 해당 사업을 매각하도록 요구하는 상원 법안을 발의했다. 수요일에는 하원에서도 유사한 법안이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법안은 해당 기업들의 주요 수익원을 차단하고 환자들의 지속적인 불만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워런 의원은 "PBM들이 시장을 조작해 스스로를 부유하게 만들었다. 약값을 인상하고, 고용주들을 기만하며, 소규모 약국들을 폐업으로 몰아갔다"고 비판했다. 홀리 의원도 "이 법안으로 헬스케어 기업들이 '더 적은 서비스에 더 많은 비용'을 청구하는 관행을 막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VS헬스의 케어마크, 시그나 그룹의 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