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목요일 뉴욕증권거래소(NYSE) 개장 타종을 예정 중이다. 이는 불과 몇 달 전 자신의 회사인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 그룹(나스닥: DJT)의 주식 거래 중단을 이유로 나스닥에서 NYSE로 이전하겠다고 위협한 이후의 일이다.
주요 내용
이번 행사는 DJT 주가가 연초 대비 107.62% 급등한 가운데 열린다. 수요일 종가 기준 주가는 36.23달러를 기록했으며, 시가총액은 72억5000만 달러에 달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9월 자사 주식이 일상적인 거래 중단에 직면했을 때 나스닥을 공개적으로 비난한 바 있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 소셜에 "나스닥이 왜 DJT 주식 매각을 중단하는 것인가?"라고 썼다. 이어 "나스닥과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만약 이런 일이 또 발생한다면 NYSE로 상장을 옮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DJT 주식은 지난 52주 동안 11.75달러에서 79.38달러 사이에서 변동하며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였다. 특히 트럼프가 자신의 지분을 매각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9월 이후 주가가 크게 출렁였다.
시장 영향
이번 개장 타종 행사는 트럼프가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 그룹을 상대로 한 소송에서 대통령 면책특권을 주장하는 등 법적 문제에 직면해 있어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과거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등도 NYSE에서 비슷한 행사를 통해 자신들의 경제 정책을 홍보한 바 있다.
트럼프의 이번 NYSE 방문은 11월 대선 이후 주요 지수들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전반적인 시장 낙관론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뤄졌다.
현재 DJT 주식의 상대강도지수(RSI)는 62를 기록하고 있어, 트럼프의 첫 NYSE 개장 타종을 앞두고 중간 수준의 매수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다.
주가 동향
DJT 주식은 수요일 종가 기준 36.23달러를 기록했으며, 연초 대비 107.62%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72억5000만 달러에 달한다. 지난 52주 동안 주가는 11.75달러에서 79.38달러 사이에서 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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